수다닷컴

칼국수 먹으러 갔더니 이런!!!삼겹살도 있더라구요~~칼국수 조금 하고 삼겹살 3점정도 먹었어요~~기분좋게 먹었으니 보약 이라 생각중입니다^^

드셔도 되요
저도 수술하고 와서 유방 초음파 보시는 샘이랑 같이 들깨칼국수 먹었어요
그마저도 저한테는 간이 많이 짰었네요 ㅎㅎ

네~~즐겁게 먹어보려구요~

스트레스받지말고 막 먹고플땐 먹는게 되려 좋대요

네~즐겁게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 하고~~힘낼게요~~힘내세요~~♡

억지로 하지마요시 간이 가면 흐려지겠죠.오늘 다른목수다님이 저희교회오셔서 말씀하시는데 서울에 유명한병원 의사샘이 아무이상도 없었는데 밤새갑자기 돌아가셨데요12월 말에 그래도 우리에겐 시간이있잖아요. 행복할시간.....

머리속을 좀 비워보고 싶어요...무거운 맘도 날이갈수록 흐릿해질줄 알았는데...더 선명해지는 생각들 때문에...

저도 모든거 받아들인다고 하지만 우린 사람인지라 하루도 떠나지가않고 마음속.머리속에 남아 힘들어요. 오늘 교회에서 예배드리며 다시한번 다짐하고 옵니다. 난이순간 살아있고 또 열심히 사랑하고 살자.울컥하죠 당연해요 전 처음엔 잠도 못자고 울기만 했어요. 수면재. 우울증 약도 두달 먹었어요 수술하고 항암끝난지두달 허셉틴 일년 남았어요. 아직도 뭔가 억울하고 서러워요. 나이가 더많이들었으면 덜 억울 했을텐데 하면서 이제 아이들 커가는거 보고 내가 좋으하는일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울컥 할때가 많아요...

저도 그래요. 걱정하면서도 먹어요 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호떡 도 구워먹고 만두도 먹고. 가끔 조금씩은 괜찮을거야 스스로 위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