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요즘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난 후 부터, 부쩍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람살이란 것이 늘 위험에 노출되어 조그마한 실수가 인생을 망쳐버리는 결과로 귀결되는 사고기사도 보게 되니, 자전거를 안탈 수도 없고 걱정이 늘어가는 요즘이에요.

저는 동네 마실다니는 할아버지 수준으로 자전거를 모는 허약 엔진이고 소심해서 이리저리 살피고 다니긴 해요.

저도 자전거 수신호를 잘 모르고 탔는데, 많은 분들이 공유하는 프로토콜이 있으면 안전사고나 다툼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쑥쓰러워 수신호 하기가 멋적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데, 약간의 쪽팔림이 사고보다는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사이트는 회원수도 많고, 등록 글들도 많아서

아마도 제 건의가 쉽게 묻혀버릴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올려 봅니다.

미벨동이나 회원수가 많은 주요 사이트가 연합해서 수신호 확산하는 캠페인을 하면 어떨까 싶어요.

처음에는 다들 좀 뜨악할 수 있겠지만, 조금씩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가지 않을까 하는 이상적인 생각도 해봅니다.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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