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때문에..미치겟어요..
샹1큼해
며칠전에..남편이..너무피곤해하고..한달전쯤엔가는..눈이.침침한것같다고하고
보는사람들마다..어디아픈거아니냐면서..자꾸이야기하길래
혹시해서
간검사를 햇습니다
다행히..이상은없었는데
공복혈당150이구요
식후혈당이 250이 넘었거든요
그런데 중요한건. 저희시어머니께서 당뇨20년이 넘으셧거든요..
옆에서.뻔히.합병증같은거 힘들어하고 하시는거 보면서도
저렇게 태평하게 운동하라그러면 짜쯩만내고
오늘같은 이바람부는데 어딜가냐면서 짜증만내고 화만내내요
미치도록 제가 더 짜증이나요
어쩜 38살에 자기몸을 저토록이나 무신경하게 할수가 있는지요
저러다가 고혈압까지오면..어쩌나..정말..미칠것같애요..
도움글좀 주세요..
정말..답답해요 미치도록
-
개럭시
제 남편하고 똑같으신 분 여기계시네요.. 지금도 술을 드시고 계시네요..
혈당체크기 산지 꽤 되었어요.. 체크해보자 해보자 해도..높이 나올까봐 무서워서 손가락 안줍니다.ㅠㅠ;;
운동도 수영 끊었어요.. 일주일에 많으면 3번정도 같이가고 싶어도 새벽이라..이제 돌 지난 아이때문에 어렵고요.. 속상하고 미치겠어요 진짜 -
슬예
먼저 혈당 측정기 부터 구입하셔서 남편분이 자유롭게 이용할수있도록 해 주세요.
그다음 우리 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유도 하세요.
운동은 즐거운 놀이로 부터 시작하세요.
운동하고 혈당 내려가는것 보면 저절로 운동할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혈당 정상화 되면 짜증도 없어지고 사람이 달라져 갑니다.
본인은 더 스트레스 받고있으니 마음 다치지않게 잔소리 보다는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
봄
그래도 힘내서 옆에서 잘 관리해주세요~
-
꼬붕
또세지맘님... 남편분 심한 정도는 아니죠..
지금이라도 조금 타이트하게 천천히 마음잡아갈수 있도록 다독거려주세요..
운동은 기왕이면 같이 가세요..
초기에 살기위해 운동을 하지만 정말 하기 싫습니다..
매일 먹는 풀 집겹습니다...
다른 누군가와 즐겁게 관리하고 싶습니다..
조금 편하게 같이 하실수 있는 운동 등을 찾아보심도.. -
계획자
이사이트에 들어와서 한번 글들 읽어보시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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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Choco
옆에서 누가 위해주는 이야기지만 자꾸 그러면 그게 잔소리로 들리더군요.
스스로 관리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
무리한
아..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그맘 백번 이해해요
저희 남편은 어릴때 췌장염 이후로 췌장을 잘라내어서 당뇨가 시작되었고요 거의 15년째 앓고 있는데 저랑 결혼전에는 거의 방치 상태였다고 보시면 되요. 오죽하면 결혼하면서 그 사실을 처음 알았겠어요
너무 제 말을 안따라줘서 처음에는 울고 싸우고 달래고 안해본것 없이 힘들었는데요. -
종달
당뇨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적절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당뇨에 대해 같이 공부하시면서 대화를 많이 나누고 감정교류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단, 당뇨인 당사자보다 더 열심히 하시면 안 됩니다.
당뇨는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적극적으로 관리하여야 합니다.
남편 분을 돕기 위해 균형 있는 식이요법을 배우시고 함께 먹는 등 동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 많이 먹느냐’ 보다는 1일 필요량을 준비해 주시고 같은 내용의 식단으로 드시면 좋 -
이룩
정말로 옆에서 어떻게 자극을 줘야 알아서 할까요.. 정말 이럴때보면 책임감이 없어요..
회사에서 술자리는 아쉬워서 일찍 못나오나봐요.. 그 술자리 그렇게 중요한가요? 누군 사회생활 안해봤나..
아프고 힘들다는데 붙잡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정말 돌아버릴것 같아요 -
소예
소오식님 말씀대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까요?
가만 두면 더 안좋아지는게 뻔하구... 조언해 주자니 잔소리라 하고...
아마 당뇨인의 가족 되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가지는 고민일 것입니다.
당뇨인의 입장에서 \지인들이 이렇게 해주니 관리에 도움되거나 관리의욕이 생기더라.\ 하는 조언 Tip을 제안해 주시면... 많은 당뇨인 가족분들이 도움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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