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9월 14일부터 26일까지 동유럽(맛보기)+독일 여행 계획중인데 루트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질문드려요.
루트가 정해져야 숙박이랑 교통을 빨리 예매할거 같은데 걱정입니다 ㅠㅠ 우선 확정적인건 독일 내 동선은 18일 베를린 in - 26일 프랑크푸르트 out이구요, 14일부터 베를린 가기 전까지 사실 가고 싶은 곳은 부다페스트랑 크라코프였는데 도시간 간격이 멀어서
어느 한 곳을 포기하고 다른 도시를 넣어야할지 고민입니다. 오스트리아, 체코는 예전에
프라하-체스키-할슈-잘츠-빈 이렇게 다녀오긴 해서 크게 끌리는 도시는 아직까지는 없긴 하거든요.1. 독일 가기 전 4박에 대해 초안은 부다페스트 2박 - 크라코프 2박해서 베를린 넘어가는 거였는데
(부다페스트-크라코프는 버스나 기차를, 크라코프에서 베를린은 비행기 생각중입니다) 이동 시간이 너무 길어서 옳은 결정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혹시 크라코프 대신 부다페스트와 베를린 사이에서 추천해주실만한 곳 아시는 분 계세요? 2. 독일 내 동선은 베를린 - 드레스덴 - 뷔르츠부르크(로텐부르크) - 퓌센 - 하이델베르크 - 프랑크푸르트 아웃 이렇게 잡았는데요,
일정이 촉박한지 여부와 촉박하지 않다면당일치기로 추가할만한 도시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
(뉘른베르크랑 밤베르크는 작년에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에다녀와서 또 갈 필요성이 없는 거 같아서 제외했고, 뮌헨은 옥토버페스트 때문에 다른 곳에서 당일치기로 움직여야 할 듯 싶어요 ㅠㅠ)질문이 복잡해서 죄송합니다. 검색한다고 했는데도 감이 잘 안잡혀요.
짐들고 다니는게 버거워서 거점으로 몇도시 잡고 그냥 다니고 싶은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 수다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신 분들께도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도 미리 감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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