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니노엄마님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한국에선 그렇게 먹는데 타나라에서 먹으면 좋은모습은 아니기에 나라망신 시키는줄알고ㅎㅎ 다행이에용ㅎㅎ

실제로 도쿄의 한 스시집에서 밥을 반넘게 남기고 드시는 여자분을 뵜어요. 다 드시고 계산하러 나가시는데 남긴 밥이 한공기 분량도 넘을 정도였지만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어요.^^

편안하게 즐기세요~
개인적인 것에 대해 거의 간섭하거나 관여하지 않는 습성을 지닌 사람들이 일본인들입니다.
하물며, 개인의 식습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새우요리를 먹을 때 머리와 꼬리를 떼어 놓고 몸통만 먹는다고 뭐라 할 수 없는 것 처럼 말이죠.

수다님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오. 저는 남기면 실례인줄 알았더니만 오히려 그렇게 요구할경우 실례일수 있는거군요
그럼 그냥 남겨야겠습니다 ㅎㅎ
좋은하루 되셔요 ^^

마침 스시야에서 일하는 이타마에상이 주위에 있어,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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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주문사항을 전달하는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것이 초밥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실례가 될 수도 있고, 수고를 끼치는 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그냥 평소 드시던 습관대로 반 남기고 드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