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애기땐 안그래도 성견이 되면 자기가 생활하는 공간에는 대소변을 보지 않을꺼에요. 초반 실수하는건 있지만 뭐...빨래야 하면되니까요^^;

우리집 애들도 안방에서 잠을자요..거실에두고 들어가면 문을 박박 긁지요^^ 첨에는 이불에 실례를 두세번정도해요...근데 좀 지나면 안그래요..이불이야 세탁하면되고...이불 참 무지 세탁햇지요 ㅎㅎㅎㅎ이젠 실수라는것도 없어요..마당에 나가서 대소변해결하고...거실에서도 실수는 없지요..지들스스로..알아서 가리더라구요..

우리 아가는 초딩 애들 둘이랑 같은방에자요
물론 이층침대 초딩들자고 아가는 침대 옆에 자기 잠자리 춥지않게 있구요
근데 신통한게 요놈 밤에 잘때 여태 한번도 볼일을 본적이 없어요 첨엔 패드 방에 깔아뒀는데 지금은 아예 없이 아침까지 자구요 더웃긴건 \행운아 자러가자 쉬해~! \ 하면
쉬누고 자러가요 ㅎㅎ지금 구개월 다되가는데 배변 120 프로 완성이라 넘 고마워요

제방만 긁더라구요 다른방은 안그러는데ㅜㅜ같이잘수있다니부럽네요

우리아이는오년가까이를같이살고있는데여전히그래요ㅋ문닫으면와서긁죠..문열으라고..저희아이는저랑같이자요ㅡ침대에서자는데한번도실수한적없네요ㅡ가르쳐주지않아도화장실가고싶음계단타고내려가서볼일보고돌아와서자요

외롭겠죠 ㅜㅜ저도 같이자고 싶어요

아마 텅빈 거실에서 혼자 자길 원하는 애견은 없을거예요
되도록이면 가족중 누구라도 함께 잘수있다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