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면접 보고 왔다는 말에 자꾸 쪽지로 문의가 많이 와서 남깁니다.
작년에 봐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6월쯤? 하도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으 시길래 ..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드려요.

일단 분위기는 엄청 편했습니다. 7명 정도 들어간 걸로 기억나구요
저는 전문대졸 여성 뽑는 곳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한분이 좀 캐쥬얼하게 원피스 입고 오셨는데, 정장 인지 몰랐다고 하셔그렇게하고 웨지 힐을 신고 오셨는데
그냥 넘어가 주시더라구요. 오히려 눈에 더 띄고 칙칙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니까 꼭 블랙만을 추구하는건 아니라고도 봅니다.

본격적인 질문? 에 대한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만..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욤..

일단 자기소개를 시켰는데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주 첨엔 다 그냥 그렇게 보는데 전 여기서 많이 밀렸다고 생각해요
중간고사라 면접을 가면서 준비했거든요..ㅠㅠ
여튼 자기 소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맞는것 같네요

그리고 질문은 아빠를 자랑해 보세요 였습니다.
전 저희 아빠느낌 그대로 설명하였습니다. 이건 뭐 다 다르니 답을 안달았구요

그다음은 너를 과일에 비유해 보아라 라고 하였습니다.
전 마지막이었죠.. 정말.. 앞에서 석류 포도 수박 뭐 별게 다 나와서 당황했지만
전 배로 하였습니다.( 더상세한 답변을 원하시는 거라면 쪽지로..)

그리고 입사동기나 지원동기는 별로 묻지 않았어요.
한 두분께 물었던거 같아요.
한분은 보험을 들면서 알았다구 하셨구요.
한분은 금융 가려고 하다가 했다고 솔직히 말하시더라구요.
근데 대답은 솔직하게 눈에는 띄게 해야 할 것 같아용.

아 그리고 학점이 너무 높아 지적 받으신 분도 있었어요
4.5에 4.48인데 공부만 했냐? 다른건 안했냐.? 이런식 이셧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이나 나를 뽑아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물으셨구요
자기소개 많큼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되는 질문!!!

이정도 했던것 같아요
질문은 5~7개 정도사이였구요. 저한테는 별로 묻지 않았던 것 같고
마지막 조라서 그런지 많이 피곤해들 보이시더라구요.
전수원에서 면접을 봤구요 왕복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여성분 이라면 슬리퍼를 가져가셔서 저처럼 신발을 벗고 오시지 마시기를..

그리고 얼굴이 진짜 이뿌신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은 정말 단정하고 한분은 정말죄송하지만 정말 양아치?같은 느낌으로 정장을 입고오셧어요
머리도 다 풀어헤치게 묶고 그런 걸 잘 해야 하는 것 같구요

화려한것보단 단정하고 눈에 띄고 깔끔한 이미지를 추구 하셨구요
편안한 느낌이었지만 말할땐 떨리더라구요..

아 그리고 지방에서 업무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해 하시던데요
이력서에서 5배수 면접에서 3배수(3명중 1명 탈락)
그리고 면접 방법이 작년부터 바뀌셨다고 하시면서
3배수로 뽑고 합숙면접을 한다고 하셨습니다.(손해보험)
합숙면접에서 10%탈락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턴 3개월 후 정규직 전환 이었습니다.
연봉은 2700이라고 하셨구요.(보너스 이런건 별도)

이정도면 만족하셨나 모르겠네요..
전 이력서는 다 붙고 면접은 다 떨어저
지금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구 있습니다. 틈틈히 대기업 이력서 써보려구요..ㅠㅠ
포기하시지 말고 잘 들 되시길 바라구욤..
작년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죄송하구요
저도 자동차lig 썻는데 됫으면 하네용..

제 스팩? 이라 할건 없지만
토익 700 자격증 5개
봉사활동 정도 였구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걸 느낀건
전혀 스펙에 대해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만약 4년제와 함께 경쟁하는 거라면 아무래도 차이가 있겟죠??다들 잘 됫으면 좋겠습니다.(저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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