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예전부터 약간의 폐쇠공포증이 있었지만 일상생활에는 큰지장이 없었지만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올해 3월쯤 공황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약 1년전부터 약간의 증상이 있었는데 대수럽지 않게 생각하다가 제대로 공황 겪었습니다

다행이 한번 응급실후 병원 래원해서 몇가지 검사후 이상 없다고 하길래.. 인터넷에 찾다보니
공황증상이 저의 증상과 너무 흡사하여 병원에 가서 상담후 치료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약을 안먹은지 한달되어 갑니다.
약 3~4개월 아침에 졸로프트 1알, 저녁에 자낙스 한알 먹다가
2개월정도 아침에 졸로프트 1알, 저녁에 자낙스 반알 먹다가

저번달 의사선생님이어떻냐고 하시길래 아주 가끔 어지럽고 컨디션 안좋으면 약하게 증상이 오는데 견딘만
하다고 했더니 아직 두달전도 더먹으라고 했지만 스스로 이길수 있을것 같아서
현재 한달정도 약을 전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 몇일간은 어지러움 증상이 심했고 1주정도후 부터는 괸쟎다가 요즘 조금 어지러울때가 있습니다.
물론 견딜만 하구요. 특히 술을 좀 과하게 먹은 담날부터 몇일간 컨디션 안좋고,,,, 저번주는 아이들과 롯데월드가서
놀이기구 하루종일 탔더니...조금 컨디션 안좋고 그럽니다.

약없이 견딜수 있을것 같은데 이렇게 버티면서 이겨나가면 되는지 아니면 컨디션 안좋을때 약을 한번식 복용
하는것이 좋은지 궁굼하네요.

요즘 사이트를 알고 많은 정보와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산경험들 많이 얻고 있습니다.
저도 약 끊고 약 8개월정도 증상과 나름 경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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