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너무 감사해요~마지막주에 가시는군요. 저는 일부러 단풍을 위해 날을 정한건 아니었는데 극성수기라니...조금 걱정이 됩니다ㅜ.ㅜ 후시이미나리도 뺄게요..진작 물어볼걸 혼자서 코스짜느라 힘들었네요ㅜ.ㅜ 역시 고수이십니다.

성수기라서 아라시야마 같은 경우에는 인파가 바글 바글해요. 료안지, 닌나지는 그리 번잡하지 않으니 보시기 좋을겁니다. 닌나지는 산몬(정문) 왼쪽으로 들러가시면 유료이고 나머지 경내는 무료 입니다. 둘다 보시고요. 그리고 되도록 아침 일찍 움직이세요.
우메다 한큐선은 꼭 특급 타시고 가쓰라에서 환승하시는건 이미 아실거라 믿구요,

에이칸도, 난젠지, 철학의 길, 은각사 코스를 거쳐 청수사, 산넨자카, 하나미 코지도리, 기온 심바시 순으로 보시면서 한큐

완전완전 감동이에요. 부수다님 모시고 가서 무리하지 않고 최소한의 동선으로 다닐려니 잘 몰라서 몇일을 고민했는데ㅜㅜㅜㅜㅜㅜㅜ

니조성쪽에서 가면 금각사, 료안지, 닌나지 코스가 나오지만 아라시야마 쪽이니 금각사는 제외하는게 동선이나 시간적으로 이득이라 위와 같이 말씀드린거구요..료안지는 바위정원이 유명하지만 저는 그보다 밖에있는 연못을 끼고 한바퀴 도는 지천회유식 정원을 아주 좋아 합니다. 시간 되시면 정원 찻집에서 말차 한잔하시면 좋구요. 우선 료안지 먼저 보시고 닌나지를 마지막 코스로 잡으세요. 란덴 료안지 역에서는 한참 걸어가야 해서 닌나지 역에서 가시라고 한거구요.

교토역쪽으로 가시면 교통 정체로 힘드세요.

열차도 뺐습니다! 료안지 추가요^^다시 란덴을 타고 돌아오면 될걸...그럼 난바로 돌아가기 쉬울텐데...왜 저는 교토역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했을까요? 돌아오는 길까지 해결됐네요.정말 고맙습니다!!

단풍 극성수기니 2일차에서 도롯코 열차는 빼고 닌나지, 료안지를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예약도 힘들거고 사실 별거 없습니다. 아라시야마에서는 도케츠교, 텐류지, 대숲, 오코치 산장, 단풍 명소인 조잣코치를 보고 란덴 열차로 오무지 닌나지역으로 가서 닌나지, 료안지를 보고 다시 역코스로 아라시야마 한큐역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것도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제대로 소화 가능합니다. 4시쯤 되면 벌써 어둑 어둑 해질거예요. 오무로 닌나지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

아..추가가 어렵군요~~미련을 버리겠습니다ㅠ.ㅠ
댓글 고맙습니다~~

1.괜챦습니다.위 일정에서 더 추가는 어렵습니다.금각사 보신 후 혹시 시간이 남는다면 가까운 료안지를 가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2.한큐패스와 교토 버스1일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라시야마에서 란덴으로 가실거면 버스권까진 필요 없겠네요.

3일차는 후시미이나리를 빼고 에이칸도, 난젠지, 은각사를 같이 묶는게 좋을거 같긴 합니다.
저도 11월 마지막주에 교토에 가는 입장이라 간략히 적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