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아직 꽃다운? 스물 다섯살 처자입니다. 토익점수 없이 무작정 취업길로 뛰어든 처자입니다.
대학4학년때 남들 실습나갈때 저는 그냥 일하겠다 해서 4학년때부터 병원에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물론 학교 가야하는날? 같은때는 오프 쓰고 연차쓰고 이렇게 해서 총무과에 입사했는데요.
그때가 2012년도 3월 8일부터 시작해서..(남들실습갈때 혼자 광고보고 면접보고 합격해서 출근했어요 ㅠㅠㅠ)
(아 총무과에요!)
벌써 2014년이면 2년차인데 어떻게 보면 2년차면 어느정도 업무를 전부 할줄 알아야되는데
저희시스템이 그전에 수다님,부장님께서 모든일을 맡아?하시다보니 그전에는 여러가지 일을 두루뭉술?
하는식이었다면 지금은 조금더 전문적으로 체계적으로 하는 식? 으로 하고잇어요

저희는 총무과에서 심사청구까지 하기때문에 제일 중요한 업무는 심사청구라고도 할수 있는데요
음 그런데 저희작년11월?(2013) 9월인가 부터 원무과랑 통합이되서(원무과수다님이그만두심)
저희 수다님께서 원무과 수다님도 됨..총무원무파트 ! 어차피 부장님은 한분이셨으니까

그런데 원무과에 완전 오래오래 일한 언니가 계세요..^*^...그언니에게 심사청구부분은 떼줄려고 하시는것 같기도한데
가르치면서도 계속 수다님께서 하시고는 계셔요. 물론 심사청구가 병원일에서 메리트있는일이기때문에 저도 배우고는싶은데
저에게는 줄생각이 없음..ㅠ.ㅠ.원래는 총무업무쪽을 저에게 다 나누어준다고해셨는데 그렇게 말씀하신지가..어느덧??
ㅋㅋ...저 2년됬는데 아직도 물품만 담당하고있잖아요.. 처음에는 물품이 모든업무에 기초다. 물품을 알아야 다른것도 할 수있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그런줄만 알고.. 다달이 입출고 통계만내고??...재고 파악하고..ㅠㅠ..틀리면 짜증난고 ㅠㅠㅠ
그전에는 입출고 재고 뭐 이런거 하지도 않았어요 저와서 함..근데 통계같은거는 프로그램으로 할수도있는건데
직접 계산하라고 하셔서 엑셀로 힘들게 힘들게 계산해서 표 만들고 합니다.ㅠ..ㅠ.

그외 기타 입력하는 잡무?들..아무나 와서 할수있는일들요..

그만둘까 저의 능력을 위해서라도 고민고민을 해보다가도 어떻게보면 그만두기보다 여기서 제능력을
더 업그레이드하는게 나은가 싶기도하고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일안가르쳐주시면 결국 어딜가든지 ㅠㅠㅠ... 초보니까요

지금 저희 부서에서하는 업무는

1.회계업무(사업자현황신고,연말정산,연말정산용국세청신고,영수증관리,일용직신고,종합소득세신고,세금계산서정리, 보수총액신고,입금총액신고,법인세신고,분기별부가세신고)

2. 청구심사(산부인과청구,소아과청구,drg모니터링,심사평가원자료발송,청구변동사항 및 심사관련포털확인,프로그램 문제점 및 개선사항,암검진 질평가)

3. 노무(급여확인(입퇴사퇴직금변동사항),퇴직연금,4대보험(취득,상실확인),피보험자신고

4. 총무(지출현황기록, 주별총무지출현황보고, 생일자확인, 신규직원(1달,100일선물), 사원관리(이력서,입퇴사서류), 매월10일 ,31일 공과금납부,사랑방신문광고, 월말 거래처 결제금액 집계보고, 인건비)

5. 물품(거래처별 물품입고확인(1차확인),거래명세서확인, 매월 결제금 총합계(거래처별 결제금), 월 목 부서별물품출고확인, 매월 출고현황 확인, 당직실 간식(주단위),

이렇게에요. 제가하는업무과 물품업무와 총무업무의 생일자확인,신규직원선물주는거구여..^_^..

제 마음이 팔랑팔랑한걸 아시는지 수다님께서 도 최근에 너는 업무하는거 어떻냐고, 배워보고싶은 업무가 있니? 하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매번 t매번 그렇게 그런소리에 기대 했다가 안가르쳐주셔서 ㅋㅋㅋㅋ.... 이직할까하는 마음도 들구여.. 그치만 마음다잡고 일을 하나씩
따로라도, 그리고 이제 수다님 업무하시는거 좀더 유심히 지켜보려구여.. 어깨넘어 배우는거라면서요 일은 ㅠㅠㅠ근데 또 어떻게 보면 전부 너무 중요한 업무라서 안가르쳐주시는거같기도해요 아무래도 돈하고 직결되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따로 전산세무?전산회계 자격증 공부를 해볼까.. 아님 청구 학원을 다녀볼까 싶기도하네요
물품 부분도 다시 처음부터 하나하나 정말 정확히 해야될거같아요. 약품별 사용이라던지..
그런데 직접 심사청구업무를 하지않다보니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런거는 잘 모르겠어요 약품 설명서만 보는데도 한계가 잇더라구요
실제 어떤 질병에 사용되는지 이런건 모르니까..

어느부분을 더 공부하는게 메리트있을까요.. 이병원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에 ㅠㅠㅠ
한숨이 나옵니다 유유.. 정말 3년찍고 이직해야할지. 그렇지만 부장님께서도 너무너무 잘해주셔서..ㅠㅠ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정말 능력있고 알찬 사람이 되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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