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ㅜㅜ 절반이 지났는데 굳이 해야할까요???

처음부터 포트하셨으면 이런 걱정 안하셔도 될텐데... 지금이라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일도 있나요? 참 어렵네요 그냥 항암만 감당하기도 힘든데 이런 일들이 참 힘빠지게 하네요ㅜㅜ

전포트심고항암8차중 6회까지만 포트 사용하고 나머지2회는 사용못했어요
열이나서 온몸에서 피뽑아 검사한결과 포트에서염증수치가 높아 사용못했어요
간혹 포트 사고도 있고요
전 안하시는게 좋을듯~

제가 염려하던 부분들을 말씀해 주셨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전 포트심일때 ..부분마취라서 모든게 다 느껴지는게
참 힘들었고 ..
주사바늘 꼽을때도 많이 아프던데요
근데 간호사 마다 조금 틀려요
어떤간호사분은 헉!! 소리나게 아팠어요

항암6회하는데 1차하고 포트심었는데 주사맞을때 상당히 편한거 (양손자유로움 포함) 말고는 ... 좀 불편하더라고요. 포트한지 두달이 넘었는데도 좀 뻐근하고 흉터(3cm가량) 생기고 .. 장단점이 있으니 잘생각해보시길..

전 AC4차하고 허셉틴8차했어오ㅡ.
저는 AC3차하고 팔접히는부분은혈관이 숨어서 손등에했어요.
허셉틴은 혈관괜찮아요. 전허셉틴6차부터 팔접히부분에 허셉틴맞아요.대신 혈관잘찾는 간호사라되요. ㅎ
아니면손등에하구요.
포트꼭 안해도 될것같아요.
평소 잼잼많이해주세요. 혈관튼튼하게요.

...저도 허셉틴도 해야한다기에 처음부터 포트심어서 그 덕을 톡톡히보고 있어요.혈관때문에 문제됐던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미 절반지나갔는데 가슴에 1.5센티정도 상처내가면서 할필요가 있을까요? 포트심는과정도 쉽지만은 않아요..아프지는 않지만 뭔가 서럽고 괴롭고 묘한 감정이들면서 .....그냥 제 생각입니다....

포트하면 주사맞는거 훨씬 수월해요.
허셉틴까지 하실꺼면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