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이번 추석에 제주도를 가는데요
성수기라 생각해서 항공권 구하고 급히 숙소를 정했어요.
아무래도 부수다님 모시고 가는데라 좀 더 좋은데 묵어야 할 것 같아서
숙소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열흘 정도 이상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라 예약 취소에 별 문제가 없긴 한데
한군데는 예약취소시 50% 환불해준다고 홈페이지에 씌여있네요.

그런데 이곳이 9만원이었는데
예약금을 완불하라고 해서, 5만원만 내겠다고 했더니
애매하면 예약하지 마시라고 해서 9만원 다 냈어요.
(이번에 통화해보니 자기네는 무조건 하루분이 예약금이라고 하시네요)

보통 민박은 숙박업체에 포함이 안되나요?
일주일인가 전에 예약 취소시에는 100% 돌려주는게 맞지 않은지요.
그 얘기 드렸더니
민박은 해당사항 없다고 민박 마음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약금 50%가 부당하지 않냐,
계약 당시에는 50% 환불인거 몰랐는데 고지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이럴꺼면 예약금을 부당하게 많이 받은거 아니냐

라고 말씀드렸더니
저희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라는 말로 끝이시네요.
그런데 통화하는 와중에 아주 마음이 상했어요.
계약할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완전 따다다다 해대시다가 애기 운다고 전화를 끊어버리시네요.

나름 여기서 꽤 후기에 오르내리는 민박인데요..(별?민박)

민박은 숙박업소에 해당이 안되나요?
이게 부당한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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