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체위변경
초코홀릭
간병 이틀째입니다.
첫날인 어제 두시간에 잠시 쪽잠 잔 듯 하네요. @_@
석션은 00시에 하고 0535분정도에 했으나. 그 사이 계속 살핌. 초보삘 팍팍
체위변경이 관건이라 두시간마다 일어나서 했어요. 원래 이렇게 해야죠?
엄마가 잠을 설치실까 죄송하다가도 안하면 안되겠고말이죠. 흠.
다들 하루마무리후 취침~아침 일과까지 어찌들 간병하시는지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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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샘
몸에 프로그램 입력완료신가봐요. 사실 낮시간도 잠을 틈틈히 자줘야하는데 뭐 할거 빠뜨렸나하고 있으니. 오늘은 오빠가 잔대요. 여기 수간호사말씀이 삼일하면 딱 병나요. 이러시네요. 어느정도 하셨는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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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저도 첨엔 잠거의안잤어요 잠들기가 두려운거에요 불안해서ㅠ ㅠ근데 재활병원스케줄도있고.. 잠안자고하기엔 너무힘들고 지쳐요 보호자가 지치면 환자가 방치된답니다 ㅋㅋ 그래서 요즘은 보호자침대에서도 완전푹자요 자다가 눈뜨면 3시간 지나있고 눈뜨몀 지나있고 해요 이젠몸이아나봐요 자다가도 바꿔줄시간만되면 벌떡깨는걸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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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초짜라 긴장백배. 하룻밤 지낸 저보고 가족들이 좀비되겠다고 ㅡ.ㅡ;
새벽에 깨니 다음에 바로 잠들지 못하는 게 문제네요. 오늘은 뒤늦게잠들어 알람도 못듣고 세시간만에 했는데 괜찮네요. 용기얻고 슬쩍 세시간 텀으로? ^^ -
해대기
저도 초기엔 두시간 마다 바꿔드렸어요 옆으로 눕혀드릴땐 어깨 꼭 빼주시구요 어깨눌려있음 아프니까요ㅠ 그리고 요즘은 세시간에 한번바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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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스토리 한번 올려야하는데 못쓰고있네요. 엄마가 소변도 봐주셔서 비록 자다깼지만 기쁜 순간이었어요. 암튼 이뇨제 맞고계셔서리. ㅠ ㅠ
간호사도 기저귀 들고간 제 얼굴보고 같이 기뻐해주니 뭉클.
방금은 석션을 3시간만인데 꽤 나오네요. 죄송하지만 그게 엄마 편히 자는 일이니. 저같아도 벌떡 일어나 한대 때리고 싶을건데 ^^;
체위도 바꾸는게 맞지요? 알람해놓고 다시 자봐야겠어요.
뭔 뾰족한 수가 있나 찾던 제가 부끄. ㅎㅎ -
나오
상식을 벗어나는일..그게 간병인듯해요ㅠㅠ
우찌 사람이 곤히자는데 건딥니까??
^^그래도 해야하니깐..어쩔수가 없더군요
힘드시죠... -
맑은
엄마도 석션후 많이 힘든 표정으로 울것같은 느낌. 늘 미안해엄마 하면서 하네요. 그치만 안그럼 더 힘들어져요. 병주고약주고 ㅎㅎ
다들 대단하세요. 이 일은 정신력이 백퍼인듯 해요.
전 욕창과 폐렴이란 단어가 젤로 무서워요. 흑
암튼 이대로 고고씽! -
이거이름임
석션도 해야하고 체위도 바꿔야할땐
저는 거의 안잤던거같아요..
한 5일정도 그랬던거같아요
폐렴에 작은 욕창초기 가 발견되었을때였던거같구요
가래가 생기면 호흡이 힘드니까 계속 지켜보고 있었구요
체위는 두세시간마다 바꿨던것같아요 깨시고 짜증내셔도
달래면서.. 사실 깊이 잠도 못주무셨으니까 얼마나 짜증나셨을까요
힘드시겠지만 편찮으신분이 더 힘드시니까 마음아프네요 -
두메꽃
와. 그야말로 환상의! @_@
저희엄만 어떤 피부일지. 사실 건강하다 믿곤 있는데 요즘같아선 다 두려운 것 뿐이라. 휴우
하셨던 간병인말은 밤사이엔 석션은 소리가 안좋으면 했고 체위는 변경했다고 해요.
암튼 내공이 붙기 전엔 제겐 해당사항 아닌걸로.
부럽부럽! ㅎㅎ -
첫빛
체위변경할때 23시이후부터 06시까지는 안햇는대 부지런하시네요ㅠ석션도 마찬가지고요~폐렴이나 욕창걸리지를 않아서요~체위자주바꿔도 욕창 잘걸리는 피부가 잇는거 같더라고요~수다님 정성때문에 어머니 벌떡일어나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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