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니오.. 효소가 아니라 파이토케미컬(식물내재약리성분)입니다.
파이토케미컬 중에는 가열하면 늘어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토마토의 빨간색 성분인 리코펜, 당근의 주황색인 카로틴 등...
인삼의 사포닌도 익혀야 효과가 좋은 것 중 하나일거 같고요...
한약재로 쓰이는 것들은 대체로 익혀서 효과가 좋아지고 약효가 늘어나는 종류의 파이토케미컬들일겁니다.
마늘 같은것도 생으로는 알리신 성분이 맵지만 익히면 매운맛이 단맛의 어떤 성분으로 변하죠.
익혀서

전 푹푹 끓인 야채스프에도 이런 의문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데요.
야채스프의 효능을 두눈으로 똑똑히 목격한지라 여러모로 이해가 안 갑니다.
걍 과학이 아직 설명할 수 없는 것도 있겠군 하죠. -_-;;

네 원하는 목적에 따라서, 끓이거나 효소로 담거나 등등 섭취방법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흐음 어쨌든 고온에 조리해도 남은 성분들이 꽤 많다는거네요..ㅎㅎㅎㅎ

그렇게 하면 아마 효소는 죽고, 다른 약성들로 효과를 보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