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가..
라미
회사에서 밥을 안먹은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가요..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두 괜찮았었는데..
사람 많고 시끌벅적한 식당에 들어서서 식판을 받고
밥을 먹을려고 하면 뭔가 가슴이 탁 막힌듯 하고
괜시리 심장 두근거림과 호흡이 힘들어지네요 ㅠㅠ
결국 한 두숟갈 뜨고 버리고.. 몇번 반복하다
안되겠다 싶어 이제 식사시간에는 그냥 휴게소에서
죽치고 있답니다ㅠ
배는 고픈데 말이죠;;; 그렇게 하고 또 집에 와서는
잘먹어요,,;;
휴 답답하네요 ...
-
미즈
오늘은 회사에서 점심 식사 했답니다^^;
많이 먹진 못했지만 불안함 안오게 하려고 생각안할려고
동료들과 얘기하면서 식사를 하니 덜 불편했어요
다들 답변 감사드려요!!^^ -
그댸와나
저도 그럤어요. 글서 막바지엔 회사점심시간에 입맛없다 그러고 저도 밥먹으러 안가고..
혼자 먹을꺼 싸와서 먹고 그랬엇네요. 그게 더 맘이 편하니까....
근데 그렇게 하면 정말 행동반경이 좁아져요..ㅜㅜ
전 제 증상을 모르는 사람이나 어려운사람들과 먹을때 그래요ㅕ. 답답하다고 나간다고 할수 없으니까란 생각땜에요. 하지만 편한사람들과 가서는 언제든 나가자고 할수 있다..이렇게 생각하면 또 편해지구요.
아직도 사람 가득찬 식당, 뜨거운 국물 막 끓이는 식당 -
보슬
제가 처음에 그랬습니다.
사내 식당과 밖에 나가서 식사를 못했습니다.
하나씩 못하다 보니 점점 갈수록 행동반경은 좁아지고... 절대 안전하다고 생각하시고..
아무런 일도 없다고 생각하시고....정말 힘듭니다..생각만으로 잘 안됩니다.
그렇지만 극복 하셔야 됩니다. 어지럽고, 답답하고 그래도 공황과 최대한 연관짓지 마시고..
쉽지 않겠지만.. 노력하고 행동하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
수다님 힘내세요... -
김자영
사람들이 많고 시끌럽고 낯선사람과의 식사에서의 상황이 님은 공포로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뇌에서 공포로 인식을 하기때문에 여러가지 신체증상이 나타나는거죠.......해결방법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부딫치는거죠...하지만 처음부터 한공기를 다먹을 생각을 하지말구요....처음에는 3숟갈..4숟갈...이런씩으로 조금식 조금씩 양을 늘리세요....남들한테는 어제 술을 먹어서 속이 영안좋다고 말을하구요.....자꾸 반복하다보면 뇌가 -
MinA
회피할수록 더욱더 가중됩니다 옛생각 해보시면서 자신감을 가지세요
절대안전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고 도전하세요
한번성공하고나면 그다음부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만약 공황환자가 아니라면 글쓴분한테 이런말 절대못합니다
증상을 모르기때문에 입에발린소리(즉)꾀병이라는 정신력이 해이해져서라는 말
일반인들은 이런말합니다 우리들을 이해하지못하기때문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저도 그랬고 여기환우분들도 다 경험하셧을껍니다
조금씩 증상은 다르지만 다똑같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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