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자전거의 세계도 참으로 복잡합니다. 일단 자전거를 두 대로 운영하는 것이 괜찮은 것인지에 대해 고민 중이긴 합니다. 그러니 머리 속에서 생각만 복잡하답니다.

네. 코란도일님 말이맞아요. 하지만보통게이지가 지면과 가까우려면 오르막일가능성이많다는가정하에 주의만한다면...그래도 숏게이지가 정신건강엔좋습니당.

롱게이지가 바닥에 닿을 염려는 거의 없지요. 단, 도로 턱이나 도로 가쪽 바위 같은것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도로턱에 많이 부딪혀 망가집니다.

여성분이타시기엔 기어비좋고 플랫바형식도좋고 숏게이지달면 스프라켓에다물리지않더라고요 전롱게이지이지만 바닥면과마찰한번없이 50Km타고있네요 ㅋ제개인적생각은 로드105급도훌륭하지만 타는본인편의를위해 다른구동계파츠를튜닝하는것도 좋다고생각합니다

제 누나 자전거를 드림워크에 엠티비구동계 이식해놨습니다만... 최고속도 35나옴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로드못따라갑니다 ㅋㅋ

집사람을 염두에 두다 보니 로드의 고기어비가 업힐에서 부담이 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은 마음에 드는 스프린터형 프레임이 나오면 구입해서 메리디안의 부속을 이식을 하면 어떨까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메리디안에는 기어비가 낮은 MTB용 구동계를 끼워주구요.

가능은 할텐데 왜 그러시는지요.;;;; 그거 바꿔도 MTB같은 주행감은 없을텐데..;;;
샥도 없고 프레임도 로드에 맞는 지오메리트로 제작된건데...
개인 취향이니 말릴 생각은 없지만 제 소견은 비추네요..;
105 좋은 구성인데..ㅋ
다른건 몰라도 제가 볼때는 크랭크가 맞을지 잘 모르겠네요.
뒷드레일러는 반드시 숏게이지로 구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롱게이지는 바닥에 닿을 염려..
그리고 이건 스포츠카를 어설프게 SUV로 꾸미는 것과 비슷합니다.

가능은 합니다만 그닥 효율적인 선택은 아닌듯 합니다.
혹시 별지기...

집사람이 MTB를 타긴 합니다만... 요즘 철도를 타고 라이딩가는 재미가 좀 붙어가는지라 좀더 작고 가벼운 잔차를 하나 더 꾸며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세컨차-출퇴근용이라는 명분은 있지만-를 꾸미기에는 마음이 찔리고... 그렇다고 두 대를 한꺼번에 하자니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갈 것 같아 아직은 생각일 뿐입니다만...

집사람이 MTB만 타다보니 드롭바나 불혼바는 부담이 될테구요. 물론 드롭바나 불혼바는 적응하기 나름이라지만... 가장 큰 문제

컥...쉬프터만 변경이 아니구요? ㅎㅎ
얼마전에 CFR에 MTB 구동계를 셋팅하신분이 계셨습니다. 여기에서 글 찾아보시면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예상이지만 스프라켓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앞드레일러도 고정식이라 크랭크가 맞지 않으면 안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