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체기 이후로 특히나 많이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단식전에 장봐놨던것들이
자꾸 눈에 띄고,또저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단식하고 있기때문에 친구들은 자꾸 그러지 말라고
안좋은 소리도 하고, 제일 큰 이유로 감량률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휴.. 저는 할수만 있다면야 오늘로 단식을 끝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오늘 단식을 끝낸다고 가정하면, 1월 8일까지는 식단조절을 하고 9일부터 13일까지약 5일간 중간 강도의 (에어로빅+근력운동+스트레칭+요가)를
섞어서약 1시간 30분 정도 운동 할 생각이에요. (이번 여름 이런 방식으로 운동했을때약 1.8 ~ 2.6kg 정도
감량했던 것으로확실히 기억해요) 이 이후로 다시 감식기 3일을 거쳐서 17일부터 다시13일 단식을 시작해서
1월 30일에 마치고,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보식 및식단 조절, 운동으로 몸무게를 유지해가면서 교복도 사고 유지하고
싶은데제 계획으로 1월 30일까지5~8kg 정도 감량 가능할지가 너무 고민입니다.방학 중 5일간의 운동으로 약 1.8kg 정도 감량+오늘까지 13일 단식으로 약 -5kg인데 운동을 거의하지않은
이번 단식과는 다르게 방학때는하루 줄넘기 2천개 + 운동장 10바퀴 그리고 가끔 이소라 체조를할 생각이에요.
그래서 방학 13일단식으로약 5.5~6kg 감량하고, 보식 및 식단 조절로+1.5kg정도 생각하면약 1년 반 이상
다이어트를 해왔던 제 예상으로는 약 4~5.5kg 정도는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 막상생각해보면 여기까지 달려
왔는데 여기서 그만두기가 너무 두렵고,그렇다고 계속 진행하는것도 두렵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단식을 쉬는 기간없이 저렇게 금새 다시 하는것이 몸에안 좋다는것은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던것과는 다른 인생을 맞이하고 싶다는 욕심에 저렇게 계획을 짜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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