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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끝난지 3달...기름진것이 마구마구 땡기네요.어쩌죠~ㅠ,ㅠ

앵겨쪼

2023.04.01

막항 끝내고 벌써 3달이 되어가네요. 시간 정말 빠르네요.
1월초에 시작에서 겨울 봄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버리고~ 혹독한 여름을 맞이 했었죠.
막항 끝내공 보름정도 쉬었다가 7월부터 본격적인 관리가 들어갔죠.
원래 통통족이었는데 다행히 항암하면서 몸무게가 더 마니 불진 않았어요. 하지만 적정체중을 위해 최소 7kg은 빼야되는 상황이랍니다.
워낙 먹는 즐거움에 살았었고~ 항암때도 가리지 않고 그렇게 먹었었어요.
그런데 항암 끝나고 나니 양심상 전에 먹던 음식들은 멀리해야겠다 다짐 또 다짐하게되더라구요...
그렇게 두달 정도는 먹고 싶은거 억지로 참으면서 운동하면서 어느정도 지켜졌는데...갑자기 대상포진 걸리면서 잘 지켜왔던 식단 관리가 깨지기 시작하네요.
운동은 꾸준히 1-2시간씩 하고 있는데 식단에 문제가 발생했답니다.
워낙 기름진 것들을 좋아했던터라 제일 힘든 부분 또한 그런 음식들을 멀리하는것이었거든요~
워낙 솜씨도 부족하고 레시피보며 건강식단 맹글어도 맛도 엄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던게 터진건지... 기름진것을 하나하나 먹기 시작하네요. 불안한 맘에 야채를 좀 더 먹긴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걱정이되요.
원래 간식이나 기름진걸 잘 안드셨던 분들이 너무 부러버요~ 그런 분들은 식단 관리가 마니 힘들것 같지 않아요.
하루세끼 잡곡밥에 야채식으로 먹고 간식으로 과일이나 견과류 요구르트 맹글어 먹고 비건베이커리도 간간이 섭취해줬었는데...
뱃속이 왜 그리 허전했던건지... 어제도 신랑이 피자 시켜 먹었는데...평소에는 피자 시로해서 한조각도 잘 안먹었었는데 어제는 두조각이나 정신을 잃고 먹어버렸어요.ㅠ,ㅠ정신을 차려 보니 피자는 벌써 배속으로 드가고~ 불안한 맘에 저녁운동 땀내 해주고~ 계속 이렇게는 안될것 같은데...
기름진것두 먹으면서 운동하며 좋은것도 잘 챙겨먹을까 하다가도 항암때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그렇게 하면 안되겠고...
항암하면서 끝나고 스스로 관리가 좀 힘들것 같다 예상은 했지만... 이럴 줄은 몰랐어요.
기름진거 안땡기는 약은 없는걸까요^^;;
주변에 유방암 환우분이 몇분계신데... 모두 2-3년 지났는데 관리 너무나 잘하시면서 재발없이 잘 지내고 계세요.
그런 분들 보면서 내 자신은 왜 이모양인가 싶고~
사이트 식구들도 치료 후 관리 대부분 잘하시는것 같은데...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든 항암두 잘 끝내구 이 무신 고민인지 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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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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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나

    저도 항암 끝내고 식단관리 한다고 하는데 힘든게 사실이네요.아이들 먹거리까지 챙겨야하니..
    식단관리 잘 하면 재발위험 줄어들겠죠?제발 재발만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희1미햬

    요즘은 관리 잘 하시는 분들 뵈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부러워만 할때가 아닌데 만족스럽게 나아지기는 커녕 다시 뒷걸음질 치려고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힘들게 항암 해놓고 세달만에 이리 정체할지 몰랐네요. 일주일 식단이 어떠신지 정말 궁금해요~ 똑같이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식단관리 잘 하시는 분들 어떻게 드시는지 보고 들으면서 노력하다보면 좀 나아지겠죠...^^;; 실력이 없다보니 하루 세끼 챙겨 먹다 보면 하루종일 부엌에서 들락날락

  • 주인님

    네..우리 같이 열심히 해내자구요..조금씩 조금씩..해나가다보면..더 자연스럽게 되겠지요..그래도 운동하며 바쁘게 움직이는게 간식생각 덜나는것 같아요..종일 집에만 있으면 뭔가 자꾸 궁금해지거든요..운동 다녀오고 오후에 고구마,호박..과일좀 먹고나면 저녁준비에.. 정신없이 하루가 가더라구요 우리 힘내요!!

  • 피리

    저도 과자대신 비건베이커리랑 현미떡 먹으려고 준비했는데... 양조절이 잘 안되네요. 입에 대기 시작하면 정신없이 먹게 되요. 요즘 들어 식단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 걱정이 마니 되네요. 항암할때는 절대 관리하겠다 다짐 또 다짐했는데...요즘 다시 흐트러질까봐 겁이 덜컥 나네요... 고목과 매미님은 운동도 열시미 하시는것 같던데... 님 식단에 비하면 전 정말 반성 마니마니 해야하네요.ㅠ.ㅠ 고목매미님 운동도 식단관리도 잘 하셔서 마니마니 건강하시길

  • 해찬나래

    전..야채위주로 먹다보니 기름진것은 그리 당기지않는데 떡이나 빵의 유혹은 뿌리치질 못하네요..ㅠㅠ 아주 조금씩 먹으려 애쓰고있어요..빵은 호밀빵으로 먹으려지만 것도 수입밀가루랑 혼합이더라구요..떡도 쌀이라 덜 먹어야하는데 백프로 현미밥을 먹는중이라..이정도쯤...할때가 많아요..밖에서 세끼중 한끼..흰쌀밥 먹을때도 있구요..에고..잘 하고있는지..늘 의문을 갖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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