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디서 그런 무책임한 간호사들이 있나요?
제 일 같이 느껴지니 화나네요.
저도 어머니 간병시작할때 옆 보호자나 간병인분들,
간호사분들 도움으로 버텨낼 수 있었거든요.

위에분들이 상세히 써주셨네요. 팁을 말씀드리자면은
어머니 눕히신 상태로 돌려눕힐 쪽의 한쪽 무릎을 세우게 하신다음 돌리셔야 별로 힘안들이고 옆으로 돌리실수 있습니다.

헐 간호사들 별로네요...
저도 처음에 기저귀가는 법 몰라서 간호사 언니에게 도움 요청했더니 갈아주시던데.. 그거 보고 배웠어요.
간호수다님들에게 최대한 불쌍한 척 졸라보세요 ㅠ

글로 설명할 수 있으려나...
환자 몸을 옆으로 굴린 상태에서 헌 기저귀 떼고 환자 몸 밑으로 밀어넣고,
새 기저귀 옆으로 반쯤 말아서 말린 쪽을 환자 몸 밑으로 밀어넣고 안 말린 쪽은 평평하게 펴요
그리고 환자 몸을 반대로 굴리고 환자 몸 밑에 깔려 있는 헌 기저귀 빼서 버

우선 어머니를 옆으로 세워 돌리세요 그리고 기저귀를 반쯤 접어서 밑으로 넣은후 어머니를 바로눕히고 반대편으로 세워 돌린후 접혀진 기저귀(겉귀저기안에 속귀저기 한장 까세요...)를 편편하게 피시면 됩니다. 기저귀 가실때 물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서 깨끗히 닦아 드리시고 뽀송뽀송하게 말려주세요(드리이기 같은걸로 아님 부채다로) 안그러면 기저귀 발진 생겨서 고생하세요..처음이 힘들지 몇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실 거에요...저는 무식하게 힘으로 제 어깨에 엄마

한번 보고배우면 쉬울거에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ㅜ 저도 20대초반에 병간호 시작해서 이제 서른이네요 ㅋ

에휴... 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도.. 쉽지가 않더라구여.. 젤 쉬운방법은.. 옆에 간병하시는 보호자분들한테 알려달라고 부탁을 해보세여.. 몇번 같이 해봐야.. 수월할거 같아여~
저희두 아빠가 병원에계시는데.. 엄마랑 저랑 동생이랑 셋이 하는데도.. 힘들더라구여~
저희두.. 옆에 간병인 아주머니들이 몇번 도와주시고 해서.. 했거든여~

저도 20대학생이고 간병해본적이 없어 이것저것 힘들었는데 직접하다보니 편하게 하게되는것두있구 하더라두여 저같은경우에는 엄마몸을 옆으로 눕혀놓고 오른쪽으루 누워계시면 왼쪽으루 기저귀를 올려놓거 근데 올려놓을때 위치선정이 중요한거같더라구여 저같은경우엔 기저귀맨윗부분을 허리반에서 조금밑에쯤오게 글구 몸을 다시 정자세로 눕히면 기저귀가 밑에 깔리잖아요 그때 오른쪽에서 조금 땡겨주고 다리사이로 기저귀올리고 양쪽 붙이믄 편하던데..

에구.. 환자분이랑 보호자 두분 다 힘드시겠어요..
여유가 되신다면 옆에 개인간병사 계심 며칠 같이 봐주고 간병하는 방법 배우는게 젤 좋으실텐데요..
기저귀 가는건 아기들 기저귀 갈아주는거랑 똑같다고 보심 되는데.. 아직 젊으시니.. 경험이 없으시겠죠?
인터넷으로 신생아(아기) 기저귀 갈기 검색 하심 동영상 같은거 나올꺼에요.. 인형 가지고 시범 보여주는거요.. 그거 참고하심 좋을듯해요..

헐~변 안갈아드리면 욕창걸리는대~간호사들이 귀찮아서그런듯요~사정사정해보고요~옆에보호자분이나 개인간병하시는분한태 갈켜달라하시고 만원정도드리면 잘 가르켜줄거에요~글로설명하기 힘들고 직접보고 하셔도 처음엔서틀러요~중요한건 급하게안하고 천천히 깨끗이만한다 생각하고 사시면대요~옆에도움청해보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