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더운 날씨를 끔찍히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지인의 사진을 보다가 꽂혀서;
급 오키나와행 티켓을 예약했습니다. 돌아오는 30일 나하로 가게 되었어요 :D
초행길이라 렌터카부터 숙소까지 머리가 터져라 고심하면서 스케줄을 짜고 있는데
오키나와 여행을 결심하게 된 타케토미지마가 글쎄..
나하에서 비행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다는겁니다;
첫 오키나와라 츄라우미랑 타케토미 정도만 봐도 좋을거야~ 라며 마냥 느긋했는데
이걸 대체 어째야할지;; 3박4일 예정인데;;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아침 일찍 이시가키로 들어가서 타케토미에 갔다가
저녁 무렵에 다시 나하로 나올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변수가 많다는 걸 잘 알고는 있습니다만;; 비용은 둘째치고
제가 생각하는 하루치기 이시가키행은 정녕 무리일까요??

날씨만 도와준다면 어떻게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어떡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혀요 ㅜ_ㅜ
만약 지나치게 무리다! 하시면 포기하고 다른 스케줄을 짜야겠지만
비용+시간을 무리해서라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어리석은 초보 여행자에게 조언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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