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 중견제약회사 QC에서 실 근무일수로 1년반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약간;; 상위권 대학 화학과에 동대학 화학전공대학원까지 졸업한 상태로
제약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 현 근무지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회사가 제가 생각한 QC의 비전을 못보여주고 있네요-.-;;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자면 품질보증부가 아니라 입고관리 내지는 재고관리븀고관리부처럼 제품 출하에만 급급하는...)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유학준비하다가 진로를 수정한거라 그런지
더더욱 이상적인 생각만 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일을 전혀 못하는건 아니지만 회사가 은근히 조작을 요구하는;;; (인원도 턱없이 부족하고요..)
그래서 초기에 회사를 그만둘 생각이었는데
경력을 생각해서 조금더 다녀보기로 마음먹고일을 배운다는 생각으로여기까지 오게 됬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조직개편으로 새로운 부서장은 더 심한 재고관리부장의 포스만 ㄷㄷ;
해서 이직을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여쭙고 싶은것은
1. 경력은 2년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타 회사에 이직을 할 경우 경력이 어느정도까지 인정되는지...
(현재 2년을 채우고 할지 아니면 지금이 나을지.. 아니면 꾹 참고3년이어야할지 고민중 ㅠ.ㅠ)
2.QC쪽에서 뼈를 묻을 생각이 아니라 제약업계에서 크고 싶기때문에 다른 분야,
예를 들어개발쪽이나 품질보증(Documenting, validation업무등) 등쪽으로 이직이 가능할지...

추가로 제 생각으론 대기업을 한번쯤은 거쳐야 제약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을거 같은데 다국적 기업을 포함해서
이직을 위해서 준비해야할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조언을 주셧으면 좋겠습니다^^(영어는 기본! 이런거 말구요^^;;;)

내용이 너무 길었네요^^ 제가 인생 계획에 있어서 직장생활을 생각하고 있던게 아니었고 갑자기 진로수정을 해서
아는 것도 준비한 것도 너무 없네요.. 인생선배님들, 성공적인 이직을 하신 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요
오늘도 성공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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