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

빠지는 머리와 붓는 다리를 보면 마음이 저려오다가도...

그래도 최선을 다해 병마와 싸우시는 어머님을 뵈면서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보는

엄마옆에 아들 입니다.

백혈구 수치나몸상태가 양호하셔서 이번주 (7월15일) 선항암 3차 하셨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어머님이 현제 유방암치료와 함께 신경과와 안과를 같이 진료를 받고계십니다.

신경과는 종양내과와 공동적으로 치료가 되고있는 상태이고 안과는 백내장 때문에

외래진료를받고계십니다.

뿌옇게 흐린눈으로 아들을 알아보시는 어머님이 너무 마음아파 백내장 수술이라도 해드리고싶어

담당교수님들께 여쭈어보면 신경과와 안과 선생님은 수술을 해도된다고 하시고...

종양내과 교수님은 항암치료 끝나고 수술하자고 하십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력이 쇠하셔서 안과수술은 위험할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제생각엔 백내장수술은 레이저를 통해 수술하는 방법이라 괜찮을것도 같은대 한분의 교수님이

말리시니할수도 안할수도 없구요...

선항암 6차 잡혀있고 수술후 다시 항암...그리고 치료치료치료....

그러다보면 어머님의 눈이 더욱 나빠질까봐 노심초사 입니다.

여쭙습니다.

혹, 항암치료중 안과수술이나 다른쪽 수술을 받으신분이 계신지요?

아니면 이에대한 상식이나 방법을 알고계신 환수다님이 계시면 귀찮으시겠지만 소중한 덧글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날씨가 덥고 습합니다.

건강조심하시고...매일매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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