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4월 말 4박 5일 여행 예정인데요.
첫날 숙소가 미바루 비치 근처(타마구스쿠)이고 자마미섬에서 1박을 하고 싶은데요.

숙소를
1. 타마구스쿠-자마미-나하 2박 이렇게 잡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2. 타마구스쿠-나하-자마미-나하 이렇게 잡는 게 나을까요?

꼭 묵어보고 싶은 숙소가 타마구스쿠라 첫날 숙소 변경은 힘들고요.
2일차 오전 11시 체크아웃인데 나하로 나와서 자마미로 페리 타고 들어가면 4-5시 정도 될 것 같은데요.
섬이라 저녁에 할 일도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섬에 오후 늦게 들어가는 게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타마구스쿠에서 나하로 나와서 숙소에 짐 풀고 슈리성 등 나하 구경을 하고 쇼핑도 하고
담날 아침에 일찍 자마미로 들어가서 1박 하고 다시 나하로 나와서 1박하고 돌아오는 일정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4박 5일 일정에 숙소 이동이 세번이라니 미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ㅎㅎㅎ
페리나 버스 이동이 한시간, 두시간씩이지 짐을 끌고 다니는 거리는 짧아서 괜찮으려나 싶기도 한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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