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남편이 올해 4월 골절로 입원하였다가 당뇨 진단을 받았습니다.
원래 가족력이 있어 부수다님께서 주의를 주셨지만 회사 업무로 음주를 포기 하지 않습니다.
몸무게 94kg 키 177cm 나이 30대후반 총콜레스테롤 270 배둘레 38inc...
글루코파지 500mg 처방받으며 약을 열심히 먹다가 추가로 아마릴 오메가3 콜레스테롤약까지 처방 받아서 먹었습니다.
3개월 열심히 약을 먹었습니다. 음주는 계속하시면서..
병원에서 혈액검사 했을텐데 당화혈색소랑 ldl수치도 함께 알아오라고 하니 모르겠다며 결과지를 받아 오지도 않네요.
남편은 당 검사할때마다 주사바늘 아프다며 엄살 부렸습니다.
6월 제가 출산, 산후조리 하고 집에 왔더니 병원에서 자가검사결과지 가져오지 않아 처방 못 받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여태껏 약도 먹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매주 2,3회 만취 회식.. 당뇨약 및 기타 약물 비복용... 어떻게 충격을 줘야 하나요.. ㅠㅠ
사진은 당뇨약 열심히 먹었을 때의 검사 결과 입니다.. 딱 4월 며칠만 검사했네요..
(모바일 작성으로 오타가 많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아기가 있어서 급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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