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임파전이 의심되서 항암8차예정이었으나 사이즈가 더이상 안줄어 6차후 수술했어요.
크기가 4.5센치여서 전이됐을까봐 곽청술.임파전이증상 등 갖갖지 검색하고 공부하고 걱정했는데 수술후 임파전이 없는걸로 나왔어염.
괜한걱정 미리 하실필요는없는거 같구요.
하지만 본인이 느끼는 증상은 혼자 넘기지말고 꼭 주치의한테 이야기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외래진료라 그런지 반나절 기다려도 오시지가 않네요 ~

저녁 때 주치의가 설명해 주실 거에요. 선항암 중 수술로 전환하는 경우 이유가 많습니다.

네 감사드려요 .. 아픈모습 약해진언니모습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네요 돌보시는엄마도 너무 마음아파 하시고 .. 힘내서 좋은 생각만으로 열심히 옆에서 도와줘야 겟어요 ..

전 발병한 왼쪽 수술 전 찍은 mri에서 오른쪽도 뭐가 보인다고 하여, 수술하는날 오른쪽 조직을 떼어 낸 다음 긴급 검사실로 옮기고, 검사하는 동안 왼쪽 종양 제거했어요. 다행히 오른쪽은 석회질로 판명되었답니다. 만약 오른쪽도 악성이었다면 왼쪽 제거 후, 바로 오른쪽도 제거하기로 했었어요.

지나고보니,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어차피 결과는 걱정한다고 바뀌는 게 아니니까요... 전 그냥 최악의 상황까지 받아들이자... 라며 마음을 다스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