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항상 마음에 유념해두고 당길때마다 제 자신과 얘기하려고 노력합니다
잘 제어가 될 때도 있구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구요. 그 기간이 너무 오래되
힘이 좀 부치네요^^ 예전에 읽어봤던 책들인데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비건용 빵이나 과자를 구입해서 먹기도 했었는데 구입도 쉽지가 않고
그것으로 만족이 안될때면 또 다른 곳에서 사먹게되서 아예 입을 대지 않는 것이
나은 것 같더라구요^^;

음..단기적으로라도 그럼 비건용 빵이나 과자를 드시면 어떨까요?
요즘에는 인터넷 사이트 운영을 잠시 중단했는데요, 프레베라는 빵도 있구요,
홍대에 베지홀릭이라고 프레베 오프라인 매장도 최근에 생겼더라구요..
찾아보시면 우유,계란 넣지 않은 빵이나 과자 좀 있어요..
물론 평소에 손쉽게 구하지는 못하지만요..^^;;
그래도 좀 사두고 가끔 간식용으로라도 드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ㅎ

그러게요. 살을 빼고 싶은 저에게 더욱 독이 되는듯..ㅠ

맞아요. 빵, 과자는 정말 못 끊겠어요 ㅠ.ㅠ

그쵸.. 어떻게 생각하면 스스로에게 강제성을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한달 간 채식하기 내기라든가, 채식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저도 이러한 행동이 나타났을 때 놀라서 이곳 사이트에서 많은 글들을 읽곤 했습니다. 지금도 현미식으로 밥은 제때 먹고 있구요. 간식으로 과일과 견과류로 잘 먹다가도 꼭 자제 못하고 그러는 날이 있더라구요. 이러한 패턴이 너무나 길게 가다보니 좀 지치고 힘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살빼는 거 생각하지말고, 일단 삼시세끼꼬박먹는 식습관들이세요~(현미밥으로). 간식도 먹을 수 있고, 빵도 먹을 수 있는데, 정해진 시간에 밥만큼은 꼭 먹는다는 마음으로요~ 그러다 습관이 자리잡히면 간식을 빵대신 과일이나 견과류로 대체해보거나 양을 줄이는 식으로 노력해보세요~ 이렇게 자리잡기까지 긴 시간이 걸릴겁니다. 당장 오늘 또 빵먹었다고 해서 절대로 자책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내리지 마시고, 있을 수 있는 현상으로 받아들이세요. 마지막으로 인내심을 가

오히려 빵과 과자를 먹게되니 예전보다 살이 많이 찌고 더 건강과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졌어요. 그래서 좌절이 되네요..

정말 비건이 되고 싶다면 언젠가는 일반과자나 빵을 끊어야 하지만, 일단 고기를 끊은 것만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채식의 단계를 좀더 낮추고 한단계씩 극복해 나가는게 어떨까합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일반 빵을 허용하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