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예전에 개인pt 를 받는다고 해서 글을 올렸는데...

방금 밑에 글이 있었는데...더 자세히 적어봤습니다...ㅠ.ㅠ

그당시에 올릴때에도 사람들이 많이 말씀하셨던게...

무조건 살을 붙이거나 덩치를 키우고 싶다고 정통 웨이트를 알려달라고 말하라고 하셨거든요...
제가 여기 pt를 등록하고...어? 저희 회사에...같이 다녔던 형이 일하고 있는겁니다.

반가운 마음에...그 형 믿고...아니죠...담당 수다님이 그렇게 정하신게 우연이 되었으니까...
여튼 그래서 아는형이니까...믿고 따라갔어요...

솔직히 몇번 말했습니다...정말 잘 키우실 수 있냐고...그래서 못믿겠으면 바꿔라 라고 그형이 말했죠-_-;;;
그래서 그냥 하기로 넘어갔습니다...

근데...물론 제가 목표를 정했습니다...
제가...170/50kg 인데...65kg 표준으로 올리게 도와주는 pt 를 하자고 헀는데...

예...글올리는 이유가 조금 마음에 안들어서죠...

아는형이라 치고 열심히 하면 할수있어 이런건 좋습니다...격려말...예 많이 해줍니다...
그치만 어제 봤던 자세를 오늘 잘 알수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모를수도 있지않나요...운동 거의 안해봤는데...

솔직히 모른다해서...모른다고 하면...도저히 자세 안되면 교정보다는
그냥...에휴 넘어가고 딴거... 이러면서 혼잣말로 말합니다.

저는 그자세때매...혼자 끙끙 앓고있습니다...분명 알려준대로 했는데 왜 안되지...전...잘모를수도 있고...
감독을 해주고 pt 를 해주는 형이...그 자세에 대해 명확히 2번 3번으로 끝이 아닌...
완벽해질때까지 봐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저는 형 그래도 자세가 안잡히면은 잡아줄때까지 봐주셔야 하지않나요? 하니까...
아직 아닌거 같다...휴 라고만 하시네요...
그럼 시험삼아 이리저리 굴려보고 안되면...하던길로 다시 돌아가는건가요...?

전 이런거 너무 싫어합니다...
차라리 자세가 안맞으면 맞을때까지 교정이라도 해서 한자세 한자세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운동에 대해 의욕을 주기보단 상실을 더 심하게 주십니다...
고래도 칭찬하면 춤춘다던데...이건...좀 그렇습니다.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그리고...제가 아무래도 웨이트 쪽으로 좀 빨리 가는게 좋지않겠냐고 하니까...
기본 코어 운동이 안되있는데 어떻게 웨이트 수업을 받냐고...7/2일부터 수업받았는데...

아직 웨이트는 3주뒤에나 하라고 하던데...모르겠습니다...보통 코어 운동 위주로 얼마나 받고 하시나요...?

그치만 제게도 어느정도 말할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그 형은...제게 운동을 가르켜주는 사람이고 리더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저는 그 운동을 배우는 사람이고 배우기 위해 투자를 한 것 인데...안맞거나 조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어느정도 말을 할 수 있다고 보는데...제 생각이 맞나요?

저는...여태까지...그래도 아는형인데...하자는데로 가보자 라고 생각했는데....조금 아닌거 같기도 해요...

저는...몸을 키울려고 온것이지...운동을 했던 사람이 아닙니다....근데...가끔 제 pt 담당형은...
제가 헬스 몇개월 해보고 온 사람같이...자세를 한 번 알려주면...완벽하게 구사하길 바라는것 같습니다...

하지만...예...저 정말 몸 허약이라서...스쿼트 동작은 이제 겨우하지만...아직 허리 피라고 하거나 가슴 피라고 할 때
잘 안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많이요...그치만 그것은 동작에 대해 습득이 덜되서 그런거지...
결코 사람이 못하는일이 아니잖아요...근데...한숨쉬며 그렇게 대충 얼렁 뚱땅 시험했다가
다른거 시키는건 전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마음에...안든다면 담당분을 바꿔야겠죠...그치만 눈치도 좀 있겠죠...그래서 직접 얘기도 해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틀린걸까요...? 이 문제때매 운동의욕이 상실되고 있습니다...ㅠ.ㅠ

130만원...참 큰돈입니다...우습게 보기 힘들죠...바지 사이즈가 안맞아...안되겠다 싶어
혼자하기엔 그렇고 큰맘먹고 했는데...조금 낭패보는거 같아요...이제 4회 했지만...뭔가 수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제일...이해가 안되는 건...전 몸무게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표준체형에 가기위해선 아직 이제 4kg 불려서 10kg 가 더 남았는데...
몸무게는 보지말라고 합니다...물론 안봐도 되지만...제일 제일 더 큰 불만인건...

자세한 설명없이 그냥 얼렁뚱땅 넘어간다는 느낌이 너무너무 심합니다...ㅠ.ㅠ
그래서 어제는 또 그말 하더군요-_-;;;
운동은 아는사람이 도와주면 안되는 거라고...넌 좀 개기려 든다며 ...
본인입에서 저런말이 나오는데 제가 더이상 신뢰가 갈까요...

물론...아는형이라 장점은 있죠...
월수금만 수업인데도...다른요일때도 오면 잠깐은 봐주겠다하지만...
차라리 더 잘가르치는 트레이너분에게 배우면...그 외에날에 대체할 다른걸 알려주실수도 있고...
또...트레이너가 바꾸길 요청해서 바꾸게되면...트레이너들 사이에서...저에 대해 수군거릴거 같기도 해서 또 그러고...

뭐...까다로운 회원이라느니 그럴수도 있지만...하지만 전 돈내고 운동하는데 눈치보는건....또 너무 앞서간거 같구요.ㅠ.ㅠ

안맞는 톱니바퀴를...5회 정도 돌린건데...퉁 하고 떨어지거나 톱니가 빠지기 전에...맞는분으로 바꿔봐야할까요...
얘기를 우선 해보려고 하지만 지금 이미 마음은...다른 트레이너분께 가고있네요...

오늘 아침에도...하다가 위와 같은 일이 있어서...참 그랬거든요....
운동 경험이 많으신 여러분...답변 좀 주세요..
아무래도...좀 바꾸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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