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고3 학생입니다... 100퍼센트 집에서 운동했구요
중2때 아령을 들기 시작했구요..1kg으로 시작해서 3학년땐 3키로
고등학교 와서는 5kg정도로 하루에 30개정도만 꾸준하게..했습니다
아령으로만은 안되는게 많으니까..푸쉬업도하고 완력기도하고
집에있는 모든 기구를 다써서 팔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제가 키가 162밖에 안되서..그것때문에 고2 여름방학부터 운동을 끊고
학교 체육시간에 하는 축구정도나 하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끊고 약 5개월이 지난 후부터..팔꿈치가 살짝살짝 아프기 시작했어요
팔을 딱 필때 어쩌다 한번씩 뚝 소리가 나고..책상에 팔꿈치를 대면 아프고..
보통 주먹이랑 팔꿈치랑 부딫히면 팔꿈치는 거의 안아프고 때린사람 주먹만 아픈데
저는 팔꿈치가 너무 아팠어요..
왜이럴까..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가
어느날..헬스를 하면 관절이 나빠진다..보통 운동하는 사람들도 관절무리에 약을 먹는다던가?하지않으면
관절이 상한다는 글을 봤습니다..ㅠㅠ
생각해보니..저는 중2부터 운동을 시작했으므로..그 어린나이에 관절을 혹사시키는걸 거의 4년간 했고
관절에 특별한 그 어떤것도 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갑자기 무서웠습니다ㅠㅠ
몇일전에 친구랑 싸우다가 주먹을 휘둘렀는데 팔꿈치에서 뚝 소리가 나서 두대때리고 전 팔이 아파서 못때렸습니다..
그녀석이 두대에 나가떨어지지 않았다면 저는 반 죽었을 겁니다-_-;;
하여간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팔꿈치가 아픈게 자꾸 불안하네요..
좀 있으면 수능치고 자유인이 되는데..이런 이유로 팔꿈치가 아파졌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신데 제 글 읽는다고 수고들 하셨습니다..당신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ㅠ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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