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제 임신성 당뇨수치 148판정받고 오늘 재검하러 아침 일찍 병원에 갔어요^^;
밤에 에어컨을 계속 틀고 자서 그런지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질 않더라구요.
배도 살살 아프고^^;
그래도 뱃속 아기는 잘 놀고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세상에 당뇨판별 하는 약 있죠?? 오렌지 과즙맛나는...
100그램짜리를 마시라고 하더군요.
100그람이 그렇게 많은 양인줄 몰랐다는^^;
엄청 배부르고 달고...윽..
암튼 마시고 10분후 바로 속에서 부글부글..
결국 다 토해내고 말았답니다.
그뒤론 오늘 먹는거 하루종일 다 토해내고..ㅠ.ㅠ
낼 다시 병원오라는데 그약 또 먹을 생각하니 무섭네요.
참..지금도 배가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콧물도 나고..먹는즉시 토하고..
제생각엔 몸살같기도 하고..아님 냉방병걸린것도 같은데요.
이럴경우 동네 내과를 가야할까요..아님 산부인과를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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