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글 감사해요. 답글들 읽고 맘을 좀 여유롭게 먹게되어있어요.
자는게 좋은거군요. 걱정했는데...

저희하고도 비슷하네요
저흰7월12일 발병 지금 3달째 재활중입니다.
초반엔 푹 자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곳 사이트 회원님들한테 도움이나 위로 많이 받았어요
저희도 초반엔 아이들 이름도 기억 못하고 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 담달에 퇴원하고 통원치료하려고 합니다
많이 힘들고 외로우질텐데 님 건강관리도 하세요
님이 건강해야 남편분도 간병할수있고 버틸수있으니까요

네네 쪽지로 문의 드렸어요. 한번 봐주세요.

그래요~
물이보세요!
저두 처음엔 긴 터널속에 갇힌 절망적인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비슷한 증상분들은 병원에 없고
다 수술하신 분들만 있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어
답답했어요~
의사쌤은 늘 최악의 상태만 이야기하구여~
도움드리고 싶어요
기운내시고 참아내세요
아이 생각하고 남편 생각하면 그리고
이 현실이 막막하고 눈물이 나지만
이겨내셔야해요~

희망적인 말씀듣고 나니 참 위로가 됩니다. 증상이 너무 같네요. 죄송하지만 궁금한거 더 쪽지로 여쭐께요.감사합니다.

저희 남편과 똑같은 상황이네요
저희도 그정도의 출혈이 있어서 수술은 안했어요
정신도 멀쩡한것 같았는데 잠만 자더라구여
일반 병실 옮기고 10일이 지났는데
갑자기 사물의 단어도 기억못하고 심지어
제 이름과 애들도 잊어버리더라구여
정말 막막했어요
저는3살 9살 13살 세 아이가 있답니다
어느정도 지나면 병원에서 재활 시작하라고 합니다
환자 상태에 맞게 재활 시간표가 나올거에요
저흰 그대로 했고 시간 날때 밖에나가 조금씩 더 걸었어요
이 병은 유산소운동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