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처음으로여기에 글 남겨보네요. 너무 답답해서요ㅠㅠ 친구들한테 물어도 다들 제생각에서 확 나아진
대답들이 없고, 그래서.. 사회생활 경험 많으신 분들 대답좀 듣고싶어요

저는 8월에 졸업하고 이번에 서울로 올라와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입니다
막막하지만, 그냥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어요 (부산에서요)

그리고 매일 매일 자소서와 이력서를 넣었고 몇군데에서 면접제의를 받앗습니다.
확실히 파이가 커서 그런지 기회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다 좋은 회사는 아니었지만요

현재 3곳 아니 확실히 된건 2곳 정도에서 합격통보를 받앗는데요
막상 합격이 되니깐 더 고민이 되네요 첫직장이고 어떤게 저랑 맞는지 많이 헷갈리고
제 직장인데 제 선택이 헷갈리다니.. 저도 멘붕이지만 일단 사회경험 많으신 분들 도움 받고싶어요

둘다 같은 직종의 일입니다.

1번 회사는 이직종에서 10순위안에드는 중소기업이구요. 우수중소기업이고
직원교육부분에서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느낌이라 아주 좋더라구요
물론 저 또한 이회사에서 일을 아주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이회사는 채용공고가 나서 지원을 한게 아니었구요 그냥 무작정 회사홈페이지를 보고 제가 인사담당자 분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냈고 그분께서 지금 당장 입사는 불가능하다 다만 중소기업 인턴제라도 일단 해보겠다면
우리회사에서 일할 수 있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즉, 정직원으로 전환될 확률이 없는건 아니지만, 낮은편이라는거죠
하지만 정직원 기회가 온다면 여긴 정말 로또구요

2번 회사는 채용공고를 보고 대표님과 과장님 면접을 봤습니다.
1번회사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고 생각보다 사무실도 작아서 조금 사실 놀랐어요
작지만 13년정도된 중소기업이구요
지금 당장 프로젝트 진행들이 많아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신입이 되면 당장 일들을 진행해야 하구요.
아 물론 여기도 인턴과정 3개월을 거쳐야합니다
하지만 왠만큼 나쁘지 않은이상은 정직원 전환이 되니 걱정말라 하시더라구요여러분 여러분들이라면, 그리고 저보다는 훨씬 사회경험이 많고, 또 회사에 계신 분들이라면
조금의 조언 부탁드려요
전 이제막 사회로 나와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중소기업 인턴제 해보신분들의 조언도 듣고싶어요

초짜사회인의 주저리 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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