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허용한 고기 채식이역시하고싶어요 어디서 끊을까요?
가온
일단 굉장히맛없는피자를먹었나봐요
정말맛이읖네요ㅜ 기름기만많구,, 아는오빠한테
나고기먹어본다니까 말도안된다고 날이니만큼 장난치냐ㅋㅋㅋ
자기는 나때문에 채소에쏠렷는데요즘 우리뒤바뀌는거냐고ㅋㅋㅋ
그거먹구서 사실 잘모르겠어요
안먹어도될정도의 맛이랄까? 맛이그냥 그랬다는정도^^
원체 내가먹을거라생각해본적없던 고깃덩이들인지라
무얼먹을지도 고민이 많이되더라구요
막상 먹는다생각하면 역시 채소도너무좋구요 고기잘안먹을거같드라구요 느낌이
일단 무항생제고기를먹어보고 몸관찰해보고 채식하고싶은데
전엔 한방에끊어버리고싶어서 끊었는데
이제는 종류별로먹을까하는 고민을,, 막상 끝낸다하니
내 식성이아닌 맘의 욕심 급함이 발동했나봐요
그래도 채식이하고프고,,, 중간에육식이끼어들면
이미 육식의기운이 얼마나오래이자리하는지도알고잇기에
완벽한 채식식단으로다시돌아가고싶어요
하지만 고기를 막상 허용하니
굉장한 여유가생기는건
이걸먹을수잇다생각하니 뭘살지,, 안먹어도될거같은 막상
사기어려운 안사는쪽으로 본능이가더라구요
와~고기! 막먹는게아니라
무튼 호기심이발동한저에요ㅎ ㅎ,,,
그래도 나다시돌아갈래~ 이런맘이 잔뜩든다는
그리고 어제과일을 폭풍흡입했어요
신선한맛을 느끼며 아역시과일이최고다^^ 싶었어요
어제 작은피자한판다먹었어용,,ㅎ
고기는항상 내가먹을게아니라생각하며 살았고
전혀어렵지않앗는데
허용해버리고나니 과연 채식으로 언제어디서 돌아올지
고민된달까요~ 며칠만먹어보려했는데
종류별은좀아니자나 이년아,,ㅎ 어쩔까요?
철없는 질문죄송^^;;
종류별로 모두먹고싶어입맛돋아~라기보다 다 종류별로 가지겟다는 욕심
잘못된거겟죠? 미련혹은 마음을남기고 넘어가야겟죠?
아니면 씨를 남기지않는다맘먹어보나요?끔찍한소리지만ㅎ지송
음 ~ 어쩌징? 도움주세욧
ps마트내 시식코너고기먹어볼까하다가 저걸먹긴시러다른거~이럼서돌아왓어용 ㅎㅎ
막상먹는다하니 이러네요ㅋㅋㄱ그래도어제피자한판다흡입ㅋㅋㅋ다먹고죽자이랫어요ㅋㅋㅋ
음그리고 채식할땐 채식위한채식이였죠 맘이
제가또느낀건 식당에서 노갈릭 노노 하며무오신채고집하는 중국 여성을보고~ 아이런느낌이겠구나, 싶었어요
오히려허용하면 맘은 여유가더생겨요
깐깐하면 깐깐한만큼 성격이자리잡는걸 느끼긴해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마음이 그래도크다,,싶어요 성격이야기에대해서도 스스로마음가짐이가장 영향력이클거라는 생각이에요
엄격한것도좋지만 엄격해지면역시 깐깐하며 그래질수밖에없드라구요,,, 성분표보며이건패스 이러던제가떠오르네요
아니면 자연재료만을 취하여 손수요리하면 깐깐함이없어지겟죠?
채식용 현미과자나 자꾸유기농코너에서사먹어서 고민이되어 글을 올렸는데
고기에대한허용으로이어질줄 몰랐어요
앞으로 인생을 어찌 대해야할지 고민스러워요
돈아낀다고 또 모두 엄격한틀을쳐야되는지
아예제가해먹는다고~이럼서요
아니면,,,, 여유를가질방법이없을까요?깐깐한채식인으로 돌아가는것보다 채식하면서도 나은게없으려나 시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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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딱 일년전만 해도 전 고기없으면 밥도 안먹는사람이었는데 3개월 전부터 고기먹을때면 비위가 상해서 잘 못먹겠더라고요.. 막 도살하는 장면 생각나고 냄세도 역해서 조금씩 줄이다보니 어느세 청국장에도 고기대신 버섯을 넣는 자신을 발견함... 삶은계란이랑 멸치는 계속 먹긴하지만 돼지고기 닭고기 이런거는 요즘에는 거의 안먹어오.. ~ 에 결론은 먹고 싶으시다면 먹지로 안먹지 마세요~ 그러다가 아 이거 도저히 못먹겟다 이러면 안먹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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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아직고기먹진않앗는데 케익먹어보니 느끼하다 이부분은맛이괜찮네 이외에 더많은걸모르겟어요먹으면먹는거고 이런느낌 음식을먹는다는게어려워요그렇다고다먹어볼수도없고,,,, 음,,고마워요 먹거리를 어떻게대해야할지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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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빈
그건이론적인거자나요 ,,처음에그것으로인해시작한게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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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채식이 지구환경에 도움이된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데 도움되지 않을까요?
나의 깐깐함이 개인의 식사방식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함께 여유있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을 돌아보면...
육식을 함으로서 생긴 마음의 여유 반대쪽 어느곳에서는 지구생명권에 대한 압박이 가중된다고 보면....
^^;;; -
게자리
입지? 저는요 그틀에서살만했어요 그런데제가아는언니는 그것도하나의강박이라면서ㄱ같이치킨뜯고한다더라구요 저는인생을어찌볼지 참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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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일단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시선에도 대처해야되고 하다보니... 비건한다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지요. 그렇게 하다가 오히려 다 때려치워버리는 사람도 많았고요. 특히 한국에서 완전 채식하려면 어느 정도 자신의 입지를 쌓아올려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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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
음 이론적인것과 본인마음은 지혜롭게어찌풀까요? 엄격해지면성격이정말엄격해지고 깐깐해짐을 느끼고 비건위한비건보다는 본인의마음의소리에따라 대처하는게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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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누님
채식은 자기 스타일대로 하는 것이죠. 고기 없는 월요일이라 일주일에 딱 한 번만 채식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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