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현재 3,4월 유럽 / 5,6월 남미 여행 후 / 7월초 미국에 지인을 1주일정도 뵙고 귀국하는 일정을 계획중인 청년입니다.
유럽은 런던 in 바르셀로나 out 으로, 현재 남미 일정을 리마 in 리오 out 으로 잡고있습니다.
루트는 페루-볼리비아-칠레-파타고니아-아르헨티나-브라질 의 보편적으로 많이 이용하시는 방법으로 생각중입니다.
많은 글들은 읽다보니, 5~6월 쯤은 기후도 춥고, 적도를 제외한 지역은 비효율적이며 파타고니아 역시 산장이 닫는다고 하더군요.

이와 같은 경우,
1. 루트에서 파타고니아 부분을 제외하고, 산티아고에서 바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하거나 하는 방법이 나을까요?
(투어 등의 비효율적인 면을 감안하여, 파타고니아루트에서 제외)
또는 다른 효율적인 루트 변동방법이 있다면, 어떤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2. 최후의 방법으로는, 유럽과 남미 여행 순을 바꾸는 방안도 고려해볼법한데..
현재 이제 막 스페인어 회화책으로 자습을 시작하여 (유럽 여행 도중에도 꾸준히 공부 후 남미 이동 예정이었음) 남미여행에 많은 걸림돌이 되리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3. 혹은 아예 남미 일정을 올해 겨울로 연기한 후, 동남아나 타 지역 배낭여행을 준비하는게 나을지도 고민입니다.

준비기간이 촉박한 면이 있지만, 항공권 결제를 앞두고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되네요.
경험자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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