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끈기가 있다면 포기하지 말았어야죠. 이래 말하면 뭐라고 하실껀가요? 슈퍼붕붕카님

아니에요 ㅎㅎ 저도 같은 처지라서요 ㅎㅎ 남들볼지도 모르니 ㅋㅋㅋㅋ 지워버립시다

조언감사합니다ㅜ

공부에 3년을 정한 것은 제가 고시낭인이 되지 않기 위한 저 스스로의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공부를 하면서도 힘이들어 일찍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하였지만 제가 목표한 3년을 채웠습니다. 저는 회사에 입사하면 30년은 일할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포기할 것이라 생각치않습니다. 또한 어떤사람을 뽑아도 이직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3년을 꾸준히 공부한 점을 볼때 저는 끈기의 측면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29살입니다ㅠ 그렇게 전에 본 면접에서 대답했다가 그럼 우리회사에서 일을 해보고 맘에 안들면 미련없이 포기하겠네요?? 라고 다시 압박들어오더라구요ㅠ

나이가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이건 어떨까요
더이상 집에 손벌리는것도 눈치가 보여 하루빨리 제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성격상 공부하느라 책상앞에 앉아 있는 것 보다는 활동적인 일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또한 처음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면서 마지노선으로 3년을 생각했기에 아무런 미련없이 공부를 그만두고 취직을 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