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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병원 옮겨야 하는데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세브란스 오늘 입원 예약하고 왔어요. 대기가 한달에서 한달반정도라 하네요
치료비가 비싸고 입원기간도 짧지만 나중에 후회하기 싫어 선택했어요 여기다음엔 보바스 가려고 입원예약 했어요 석션환자는 7,8개월을 기저귀찬 환자는 2,3개월을 그외 환자는 한달정도 기다려야 한데요. 어딜가시든 발빠르게 알아보시고 입원상담 받아보세요

움직일 수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하지 않은 듯해요. ^^ 환자마다 상태나 환경 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다르니까 나름의 기준을 정하고 결정하세요. 재활만을 기준삼는다면 병원 보다는 어떤 치료사를 만나느냐, 그리고 가족의 보살핌이 중요한듯합니다. 물론 좋은 병원의 치료사들이 전반적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좋기는 하겠지만 꼭 그렇다할수도 없는것 같아요. 저흰 1 내과적 문제 2 집과의 거리(분리불안이 심해 가족이 돌봐야해서) 딱 이 두가지 조건만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도 대학병원에서 퇴원을 앞두고 병원을 고르니라 잠을 설치며 고민했답니다. 다른 대학병원을 가야할지 재활전문 병원을 택해야할지 이곳저곳 방문 상담도 많이 했고요. 병원 선정에 있어 가장 큰 기준을 이것으로 삼았습니다. 다른 내과적인 문제가 발생할것 같다면 협진이 잘 되어 바로바로 조치가 잘 되는 대학병원이 안전하지만 내과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없다면 재활병원에서 재활을 집중적으로 받는것이 빠른게 회복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 기준

네네 제가 국립엔 안가봐서요. 제가 특정병원을 홍보하는 사람은 아니예요

연계는 국립도...

응급처치 가능한 재활병원도 잘 찾아보심있어요. 내과전문의가 상주하거나. 종합병원과 연계하는 방식으로요. 명지춘혜병원같이 말이죠

어느 재활병원이나 응급처치할 수없으니까...응급상황발생위험이 없으면 국립도 괜찮아요.아산이나 세브란스는 종합병원이니까...
국립은 저도 갔다왔거든요.

국립재활원은 어느정도 움직이시거나 회복되시면 가는게 날겁니다.
있어봤어요.
그리고 정말 재활 전문이라 아프면 거긴 처치 안됩니다.
혹시 아플지도 모르는 그런것까지 염두에 두신다면 종합병원이 낫다고 봅니다.
비싸지만 (1인실부터시작하고 비싸요) 몸 못쓰시는 분은 아산병원도 괜찮습니다.
이동시켜주는 직원시스템도 가본곳중 가장 잘되있구요.
세브란스는 안가봐서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