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배워갑니다.^^

영양 실조는 오지 않아요 1식을 하게 되면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따지게 되고 먹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요.
1식은 참 의미가 깊다고 생각 해요 먹는것에서 자유롭다 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자유로움과
식비 절감등 많은 혜택이 따르더군요

저도 요즘 그 생각중,,, 사무직이라 일부러 움직여주지 않으면 거의 몸을 움직일 일이없네요,,,
요즘은 양을 좀 줄여보고 있어요

조식은 폐지, 점심은 직장에서 도시락으로 단촐하게 먹구요 퇴근 후 하는 일들이 좀 있어서 오후 5시쯤 야채스프 한컵 정도 천천히 먹습니다. 허기짐이랄까..허전함이랄까..이게 문제인것 같아요. 요즘엔 적응이 되어서 오히려 많이 섭취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수다님 말씀대로 실제 위험보다 몸이 과장하는게 많은 것 같아요. 또 다른 면에선 실제로는 더 위험한데 은폐하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암이라는 걸 알게 되도록 모른다던가 이런 점들이 그런 점인 듯.. 하여튼 몸의 신호는 완전히 실제 상태와 일치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전 아침점심은 현미로먹고 저녁은 야채위주로 먹고있어요..

임신전에는 1일 1식했지요...^^
지금도 거의 밥은 한끼만 먹구 나머진 과일이나 즙 채소 주전부리 --;; 먹구요...^^ 임신 9개월차...
전보다 엄청 많이 먹어요 --;; 영양결핍은 전혀 오지 않습니다...ㅎㅎㅎ

밥따로 물따로의 교환수련 중에 1일 1식하는 기간이 있을껄요..
저도 하루에 두끼 먹어온지는 오래 되었구요.. 한 동안은 하루에 한 끼 먹어도 봤어요..
일 하면서 그렇게 먹어도 별 문제 없었어요.. 기간은 한 달 ㅋㅋ

그렇게 해서 살은 25키로를 뺐습니다. 처음에는 쓰러질 듯 배고팠는데 얼마 지나니 익숙해지더라고요.실제 위험보다는 몸이 과장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1일 1식 괜찬다 어쩐다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너무 많이 먹는게 문제이지요.

1일 1식은 아니지만 탄수화물제한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은 하루 한번만 먹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은 야채, 과일, 두부 정도만 먹어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탄수화물은 중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