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히히 저는 수술전에 목욕탕에 갔어요!!! 조직검사 한거때문에 멍들어서 남들이 처다볼까봐 걱정했는데...
진단 받고 가슴에 집중하고 있던터라 제가 남들가슴 구경만 하고 왔네요^^ 부럽기도하고 난 왜 걸렸을까 싶기도 했구...
그래도 목욕탕 수술 후 두달 지나고 수술 자국 있을때 갈 수 있는 용기가 되더라구요...
수술 후엔 가슴쪽에 물 닿으면 안되서 씻기 힘들어요
한번 다녀오심이... 용기내세요!! 화이팅!!

저와 같은 케이스네요
근데 수술후 삼일만에 배액관차고 강제 퇴원

수술전 해야할 중요한것
스트레칭 많이 하세요
수술후도 중요하지만 미리 운동해놓으면
회복시 팔이 빨리 올라가네요

세면도구랑 양치도구 슬리퍼 크리넥스 설대병원화장실휴지 거칠죠? 수건 보호자용 이불 종이컵등 필요하구요.단단한 마음..가디건 쉽게 입을수 있는 넓은셔츠나 티가 수술후 필요해요.한쪽팔이 움직이기 어려워서요..읽을책 필기도구좀 필요하구요.소음차단용 음악과 이어폰도 있음 좋더라구요.
수술 잘받으시길 바랄께요...

여행가방하나만있음되요~이것저것~나중에짐정리하느라~힘만들어요~물병이나,컵은있어야되겠더라구요~~화이팅이요!!!

감사합니다. 수술 잘 받으셔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항암치료 잘 이겨내실거니 힘 내세요^^

그리고, 본인의 마음이 젤루~~~ 중요해요^^ 괜찮아요, 다 잘 될겁니다.^^
저 역시 항암이 두렵지만 이겨내려구요^^

참, 퇴원할때 받는 영수증 다 챙겨놓으세요, 진단서는 1-2주정도 지나야 받을 수 있다고했어요.
병리학적인소견이 나와야 확실하게 써 줄 수있단거겠죠.

저는 서울대에서 부분절제술했어요, 1주일정도 있는줄알고 바리바리..ㅠㅠ 수술 이틀만에 쫒겨났어요. 힘들다고, 퇴원안하겠다눈데도..!! 힝...
세면도구랑 팬티 여벌챙겼어요, 브래지어는 수술실에서해준 압박브래지어로 살았어요.
힘들어서 뺄 생각은 못했어요.
바람이차니, 가디건등은 필수, 빨대달린 물통 챙겨갔어요. 영수증챙기는 서류철챙기고하니 그정도로 끝이었고,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수술 잘 받으시고, 용기내세요!!
전, 식구들 우는게 미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