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6일째예요..궁금한것도
밝음이
14일 계획잡고 1일날 시작했어요. 오늘로서 6일째
운동은 요가 1시간, 복식호흡 100번 정도 하고,
동네 30분정도 걸어요..간혹 1시간 넘게 걷는정도..
( 운동량이 넘 적죠?
따로 관장을 안할 생각이라..
도움될까 싶어 복식호흡을 하는데..
복식호흡을 더 늘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예전에 요가다닐떈 300번정도 했는데..그정도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하루하루 증상이랑, 운동한것
기록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물은 하루에 2L정도 마시구요.
(최근엔 입안이 텁텁해서 물먹는것도 괴롭더라구요..)
마그밀 3일정도 먹었구
셋째날 설사4차례.. 어제까지 봤구요. 오늘은 소식이 없네요.
저는 미식거림과 두통이 5일쨰까지 계속 되더라구요.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럼도 있구요.
사실 오늘도 호전되긴 했지만, 없어지진 않았어요.
결정적으로.. 저를 괴롭게 만드는 이놈!!
숨이차요..ㅠ.ㅠ.
기력떨어지는것까지야 그렇다 치는데..
안그래도 단식전에 몸에 안좋은 곳은 반응이 나온다길래..
숨이 찰지 모른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계단 5개만 올라가도 숨이 심하게 차요..
빠르게 걷지도 못하고..등산은 꿈도 못꾸고요..
제가 원래 기관지 천식이 있어요.
발작을 할정도로 심한것도 아니고. 일상에 불편함은 초등학교때 이후로 못느껴봤는데..
그게 계속 남아있다는건 알거든요...
이놈의 숨찬증상이 혹시 단식 끝날때까지 계속 되는거 아닌가..싶은 불안감이..ㅠ.ㅠ.
한가지 좋아진건..
오늘 아침에 보니까 잘보이더라구요..
눈이 확- 맑아진게 느껴지는게... 시야가 선명하고, 평상시 안보이던 글씨까지 보여서..
오늘따라 참 잘보이네.. 날씨가 맑은가? 했다는... 창밖을 보니까 흐리더군요..ㅋㅋㅋ
라식한뒤로 흐린날은 덜 보였거든요...
그리고 코가 좀 예민해진거 같아요..
평상시 거의 냄새가 없는 화장품을 발랐는데도..
냄새가 참, 강하다.. 느끼고,
제 방에 들어올때마다 냄새가 심하게 느껴져서 창문열고 환기시키고 그러거든요..
몸도 추위를 더 타구요..
평상시 입는 수준으로 나갔다간..어김없이 추워서 벌벌 떤다는...
근데. 밤마다 꿈을 꾸는데.. 꼭 음식먹는 꿈을 꾸더라구요..-_-
단식 시작할떄랑..그다지 음식생각 많이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날은 제육볶음(제육볶음 안좋아하는데..ㅠ.ㅠ.), 어떤날은 한정식, 또 어떤날은 햄버거 먹구선,
꿈속에서 으악!!! 단식 중인데.. 내가 이걸 왜 먹었을까 ~~ 망했다!!! 이러구 있는거 있죠..
다행이 어젯밤엔 그런꿈을 안꿨어요.. 제발 좀 그만 꿨으면...참, 그리고 궁금한게..
좀 민망한 질문이지만..
쌍꺼풀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요.. 언제쯤이면 할 수 있을까요?
1,2차 보식 끝나고.. 그 뒤에 음식조절 좀 하다가.. 4월 중순쯤이면 가능할런지..
넘 이른가요? 언제쯤 할 수 있는건지..감이 안잡혀요..이것땜에 쫌 고민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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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저두 여러번 단식을 했는데 심하게 어지러울대는 산야초 효소 약간을 물에 타서 먹었고 기본적으로 죽염과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관장을 했어요. 단식을 하는 목적중에 하나가 숙변제거도 있기 때문에 관장이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많이 어지럽고 미식거리다가 3일정도 지나고부터는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냉온욕을 하고 나면 정말 개운하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했던 방법을 그냥 말씀드려봅니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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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천식있으시다면 운동도 많이 못하시겠어요
몸이 약해있을 땐 산책수준으로 몸의 리듬감을 유지해주세요
화이팅! -
여우By
그래도 꿈속에서 내가 왜이럴까 생각했다면 이왕 벌어진 전투에서 잘 이겨나가고 있다여겨집니다. 단식하면 에너지 부족해지는데다, 평소 몸에 잠복된 냉기가 있었다면 숨이차거나 천식같은 증상이 더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시각 미각,후각 다 좋아지는 건 몸이 정화되는 효과이기도 하고 살기위한 본능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많이 힘드실 땐 야채효소나 죽염 같은 것을 조금씩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쌍꺼풀수술은 어느정도 충격의 수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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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저.. 망치보수다님이랑 수다님이랑 정말.. 남매인 줄 알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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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강아지예요^^ ㅎㅎ 그러고보니 우리 같은 보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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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Pearl
아.. 그냥 숨차기도 하는군요,,보식땐 제발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근데, 혹시 망치, 보리는 애묘인가요?아님 애견?? 제 닉넴의 보리는 울 강아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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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솔
저도 예전에,,엄마가 입원하셧을때 입맛이 너무없어서 몇일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지낸적이있었어요,,근데 그때 계단을 오르려고하니,,, 숨이 정말 어찌나 많이 차던지,,,나중에 다시 음식을좀 먹으니 천천히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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