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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슈
예전에 노천탕이 있는 동네를 곽지과물이라 불렀대요.
조금 아래 동네는 곽지모물이라 부르구요.
예전부터 불리우던 지명이래요 그래서 제작년인가 해수욕장 이름을 곽지과물해변으로 변경했습니다.
동네 옆집 어르신께 들은 이야기 입니다^^ -
단화한
과물=용천수를 말하는 것 같아요.
곽지 해변에는 모래 아래서 뽀글뽀글 물이 올라오고 있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지하수같은거에요. 거기에 발가락대고 서 있으면 발가락 사이로 물이 올라오고 모래 빠져 나가고~ 재밌어요. 용천수 샤워 시설인 남탕, 여탕~~ 멋지죠. 거기서 샤워할 때는 샴푸, 린스 안되요. 물이 바로 바다로 흘러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