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분만에 대한 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맑다
전 이번이 셋째구 이젠 마지막이기 때문에 가족분만 하고 싶어요..
큰애때는 떨어져 있어서 낳고 담날 올라왔구요..
둘째때는 큰애 학교 보내러 간 사이에 낳아서
둘다 못봤거든요...
둘째때 간호사 의사쌤들이 울신랑 몇번이나 찾는지..ㅋㅋ
큰애 학교 보내러 갔다구 계속 말하는데 민망하더라구요..
이번엔 시간이랑 맞아서 같이 계속 있을 수 있다면 전 가족 분만 하고 싶은데
울 신랑은 싫대요...ㅡㅡ;;
어젯밤에 또 살살 꼬드겨 봤는데 그래두 싫다네요..
하는말은
들어가서 몇초 힘주면 나올텐데 뭐하러해...돈아깝게... 이래요...ㅡ,,ㅡ
큰애는 진통오구 세시간... 작은애는 진통오구 두시간반....
힘 몇번 안주고 순풍순풍 잘낳긴해요..ㅡㅡ;;;
간호사 의사쌤들두 잘한다구 칭창해주더라구요..
신음소리 한번 없이 완전 모범 엄마라면서....
그리구 또 한가지는 자긴 탯줄도 자를 자신 없다구..
무섭고 징그럽다네요..
뭔 아빠가 이래...
같이 진통하고 탯줄도 자르고 함 아이에 대해 더 느끼는게 있을거 같은데... 자긴 피볼 자신 없다니...
이거 이거 막달까지 함 졸라볼까요?? ㅋ
가족분만해두 돈이 그리 많이 드는것두 아니구..
둘다 못봤으니 이번만은 같이 있다가 바로 보여주고 싶은데...
-
레온
나두 이번이 마지막같은데... 꼭 같이 낳아보구,탯줄도 자르게하구싶어염~~ 첫아이가 쌍둥이라 수술하는바람에~~...탯주운 잘라달라 부탁해놓긴했는데... 울신랑도 징그럽다할줄알았는데 암말 없더라구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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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딸기
저도 꼭 같이 가려구요.. 친정엄마는 나중에 애낳고 부르라고 하구요.. ㅎㅎ 엄마 얼굴보면 맘 약해질꺼 같아요..ㅎㅎ 신랑은 꼭 봐야죠.. 내가 얼마나 아픈지.. 신랑도 느껴봐야지요..ㅎ 하지만 벌써 셋째시라니.. 잘 낳으실거라고 신랑분이 믿으시는 눈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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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남자들은아이그냥힘한번주면나오는줄알아서..요번에데리고들어갔죠..근데저보다더무서워하더라구여..
남편한테탯줄자리라고의사가말해서~잘랐는데...탯줄자리는것도권하고싶지않네여..
울남편잘못잘라서..울딸참외배꼽됐어여~ㅠㅠ그냥진통할때옆에만있어달라구~마직막인데..
언제해보겠냐구..ㅎㅎ그러면하시지않을까여?? -
범한
제가 다니는 병원은 가족분만이 기본이라더라구요~ 언젠가 육아교실에서 어떤 선생님이 아가들에게도 가족분만장면 보여주면 저절로 성교육이 된다던데 -
-
간지포텐
전 꼭 델꼬 들어갈껀데..신랑친구가 그러는데 언니 애낳는거 보니까 진짜 눈물나고 미안하고 막 그랬대요
불쌍하고..그래서 전 꼭 보여줄 참이예요 ㅋㅋ -
나라빛
ㅎㅎㅎㅎ 너무 믿어서 문제네요..
진통와두 걱정하나 안하더라구요..ㅋ
큰애 낳구도 빨리 낳았다고 하니깐 하는말이 \ 그럴줄 알았다...\ ㅋㅋ -
차분나래
울신랑은 애낳으러 가서두 안한다길래 탯줄 자를때 간호사들이 신랑 찾길래 안한대요~ 했었는데
스윽~ 들어와서는 하라는대루 잘 하더라구요..ㅋㅋㅋ -
은새
ㅎㅎㅎ 울신랑 보고도 잠자리 피하구 그럴거 같진 않구요..
여성적 매력은 못느낀지 오래가 됐을지도 몰라요..ㅡㅡ;; 올해 벌써 만난지 10년이라...ㅋ
울신랑은 정말 애낳는거 넘 쉽게 생각하는듯해요... 그리 쉬운일이 아닌데..ㅡ,,ㅡ
이번에 병원을 옮길거라 추가비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바라
요샌 가족분만 돈 안받고 기본으로 하는 병원도 많은데....님이 다니시는 병원은
따로 돈 내야하나봐요....;; 흐음...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가족분만 찬성하는 편이거든요.
아가낳는 모습을 지켜본 신랑들은 확실히 생명의 소중함도 알고....와이프 고마운줄도 알고요.
그런데 좀...예민한 남자의 경우에는...그 모습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해요.
그래서 잠자리도 거부하고, 와이프에게 여성적 매력을 못느끼는 남자도 있다네요.
신랑분 성격을 일단 먼저 파악 -
딸기맛캔디
저는 첨인데 신랑 델꾸 들어갈라구요~ 고통을 함께 해야죠~! 정말이지 혼자 애 낳고 나오믄 넘 쉽게만 생각할것 같아서리 꼭 델꾸 들어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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