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당능인가요? 아님 정상인가요?
청력
한 2년전쯤 우연히 술 먹은 다음날 자가혈당기로 식후 2시간때쯤 혈당을 쟀는데 186이 나와 깜짝 놀라 그 후 병원에서 공복, 식전, 식후 혈당을 재봤는데 다 정상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당화혈색소 검사와 당부하검사까지 했는데도 당화혈색소는 5.1, 당부하검사에서는 공복 식후 30분,1시간,1시간30분,2시간 모두 정상이였습니다.
그래서 별 관리 없이 지내다가 최근 술과 안주를 많이 먹은 다음날 식후 2시간때쯤 자가혈당기로 재보니 194가 나와 다시 병원에 일주일뒤쯤 가서 당화혈색소와 당부하검사를 해보았는데 당화혈색소는 5.6, 당부하검사에서도 역시 정상이 나왔습니다.
거기 선생님께서는 정상인의 경우에서도 일시적으로 과음, 과식한다음날엔 혈당이 오를수도 있다고 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정상인의 경우에선 식후 140을 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내당능 장애일까요? (2년전부터?) 지금부터라도 당뇨식과 운동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우울합니다. (참고로남자, 나이 32, 키 175, 몸무게 58, 당뇨 가족력은 전혀 없습니다.)
-
가시
알콜분해능력을 넘는 과도한 술은[다음날 숙취로 괴롭다면] 우리몸의 모든 신경계,호르몬쳬계를 방해하고, 당뇨와 관해서는 직접적 혈당에 관여하는 췌장, 간[간도 포도당을 만들어 냅니다. ]을 손상시킵니다...............................
-
호빵녀
당화혈색소 5.1과 5.6은 모두 정상범위[4-6]이지만, 차이가 많이 납니다. 5.6은 내당능수치도 왔다갔다 하는 수치에요. 정상인지 내당능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이도 30대 중반으로 가고[이때 일반적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죠] 근육량도 부족하시고, 술을 매우 많이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꼭 당뇨아니라도 건강을 돌볼 상태입니다. 20대처럼 30대 넘어가면, 몸이 바로 바로 회복시키지 못합니다. 하지만 30대도 많은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
가지등
그럼, 저같은 경우에도 하루 4번 혈당체크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당화혈색소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는지요...노력하면 당뇨인이 되지 않고 정상으로 살수 있다는 말에 힘이 되기는 하지만, 앞으로 그좋아하는 술을 끊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우울해지네요
-
늘빈
아마 유전형질상 당뇨인자가 있을 겁니다. 저처럼... 그러니 항상 몸관리에 만전을 기하세요. 한 70세 되시면 당뇨 될 겁니다. 관리 안하시면 더 빨리 오구요. 저랑 혈당은 비슷하시네요.
-
PrinceSs
관리(생활습관개선)하면 정상으로 살수있습니다. 그러나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면 책임못집니다.
살을 찌우는게 아니라 근육량을 늘리셔야 합니다.
운동 하세요. -
간조롱
내당능 장애로 본다면 정상인의 경우에는 과음, 과식 제 아무리 마시구 먹어두 140이상은 높게 나오지 않는다는 뜻인가요..그리고 내당능장애이면 관리하면 영원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나요?
그리고,제가 저체중인데 식사량 관리하면서 살을 찔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플랜
자신의 생활습관 중에 건강이 해롭다고 증명된 것은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술자리의 과음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평균혈당도 서서히 올라갈 것입니다.
당화혈색소가 지금 올라가고 있는 것처럼...
어느 순간 내당능으로 넘어가고, 당뇨초기가 되고 맙니다. -
핑크펄
체중을 조금 늘려야겠네요.
65kg 정도로...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상으로 보이지만, 술은 적당히...^^ -
Isolation
그리고 140넘지 않는다는것은 사실 아주 정상적인경우 120이 안넘지만, 술먹고 일시적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는 , 언제든지 내당능을 지나 당뇨가 발생할수 있는 체질입니다.......... 수치상으론 정상판정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활습관이 안좋거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생기면, 발병간능성이 높은 정상군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일진오빠
내당능장애로 보아야합니다.
방치하면 당뇨로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는 당뇨인 신세가 됩니다.
술, 담배 절제하고 웰빙생활 하세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6114 | 좀 여쭤볼께요.. | 이솔 | 2024-11-24 |
2676085 | 직장인 점심이요 (2) | 해리 | 2024-11-24 |
2676058 | 바이에타 주사 맞을때 (2) | 분홍이 | 2024-11-23 |
2676026 | 경동맥협착정도 | Sona | 2024-11-23 |
2675975 | 비타민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빈길 | 2024-11-23 |
2675950 | 오늘 혈당수치가 안내려가요.. (5) | 횃대비 | 2024-11-22 |
2675891 | 식빵 (5) | 말근 | 2024-11-22 |
2675818 | 운동과 밥 줄이는걸 어떻게 끈질기게 하죠? ㅜㅜ (10) | 두나 | 2024-11-21 |
2675790 | 당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시작해야하나요? (1) | 찬들 | 2024-11-21 |
2675764 | 재검 후 임당 확정 인데.. 임신전부터 당뇨 였을까봐 걱정되네요.. | 민아 | 2024-11-21 |
2675738 | 오늘 아침, 점심 혈당이 춤을 추네요 (7) | 다은 | 2024-11-20 |
2675709 | 당뇨는 왜 평생 가져가야 된다고들 하죠? (7) | 한울 | 2024-11-20 |
2675682 | 약을 먹으나 안먹으나 식후혈당은 여전히 왜 높을까요? (4) | 이하얀 | 2024-11-20 |
2675622 | 혈당이 정상이면 살이 쪄야 되는것이 아닌가요? (10) | 갅쥐누뉨 | 2024-11-19 |
2675591 | (급)발가락에대해 질문 (1) | 너만 | 2024-11-19 |
2675564 | 식후는 운동못해도 정상인데 공복은ㅜㅜ (1) | 큰나라 | 2024-11-19 |
2675537 | 혈당치크후 (1) | 한샘가온 | 2024-11-19 |
2675453 | 저.....정말......미쳤나봐요ㅠ (10) | 향율 | 2024-11-18 |
2675430 | 술이 당뇨인에게 나뿐원인 (1) | 냐하 | 2024-11-18 |
2675289 | 혈당계 불신... (10) | 상처입은마음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