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홀 땜에 고민이에요!
모두다
더운날씨에 결혼 준비하는 신부님들 안녕하세요
다들 준비는 잘하고 계시는지...
하루에 2번 이상은 여기 들어와 둘러보고 가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아직 결혼 날짜는 잡히지 않았는데..11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근데 예식홀 땜에 고민이네요 신랑 될 사람이랑 저는 금정구 쪽이라 어른들이 친지 및 주변 사람들이 오기 좋은곳으로 정하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금정문화회관 ,골든 몇가지 생각은 했는데... 홀이 눈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저희 회사에 웨딩홀이 있는데 해운대에 위치하고 있어요
호텔식 처럼 연회식 웨딩홀이에요 직원이지만 가격이 만만치가 않고 제일 중요한건 위치적으로 넘 멀다고 부수다님이 반대를 하시네요
그래서 어른들 의견에 맞추어 금정구 쪽으로 하려고 맘 먹었는데...또 회사 직원들은 홀을 보면 평생 한번인데...좋은곳에서 하면 좋지 않냐! 올 사람들은 다온다..등 의견들이 분분해요 아껴서 신.행에 투자해라고도 하고 우리홀 보고는 한번더 결혼하고 싶다는 둥 자꾸만
미련이 남네요 님들은 부수다님과 어떻게 조율을 보셨는지요! 평생 한번인데....하는 맘에 자꾸 미련이 남네요 북적대는 홀에서 찍어내는듯한 결혼은 하고 싶지가 않았거든요....홀 준비 하시는 분들 의견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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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저는 11월26일에 결혼하는데요.. 웬만한 예식장은 예약이 거의 다찼더라구요.. 여러군데 둘러본 결과.. 모든걸 만족하는 곳은 없기때문에 뭐든 한가지는 포기를 해야하더라구요.. 첨엔 어른들과 신랑과 저.. 원하는곳이 다 달라서 좀 힘들었지만 부수다님들 설득해서 저희가 하고싶은 곳을 예약했어요.. 저희는 코리아나에서 하구요.. 거기도 예식이 거의 다 찼더라구요.. 대관료가 없어서 좋고 식사도 좋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본식이랑 야촬 다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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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꽃
저두 골든으로 결정했어용^^
다 돌아다녀 보니 골든이 여러모로 젤 저한테 맞아서요!
저도 신행지 결정 남았답니당^^ -
일본어못해요
사실 불과 며칠전만해두 님처럼 고민 또 고민하던 중이였거든요 ㅎㅎ
저도 금정구 쪽이라 골든이랑 문화회관등을 둘러봤지요
호텔농심도 가봤는데 이뿌고 좋드라구요
중간급정도로 해도 본식이랑 실내랑 해서 500정도 나오드라구요
그래서 마음을 접었지요
위치때문에골든이 마음이 끌렸는데 여기서 보니 평이 그다지...그래서
걱정했는데 문화회관은 주차말군 맘에 드는게 엄드라구요
그런거에 비해 터무니 엄는 가격을 받는거 같구요
물론 저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요
해운대쪽이심 -
라온제나
데이수다님 조언 감사해요! 좀 더 생각을 하고 주변의견도 참고해서 결혼 준비할께요 그래요 평소엔 나 지신을 검소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결혼준비에 현실적인건 잠깐 잊고 예쁘고 환상적인 일에만 신이 나 고민을하고 있는거 같네요 좀 자중을 하고 다시 고민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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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
내 결혼식인데 왜 어른들말에 따라야하는지 결정하기 힘드시죠? 우선 먼저 생각하셔야 할것은 신부님이 어떤 결혼식을 준비하실건지 생각하시구요 그 결혼식에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전 무조건적으로 부수다님말씀을 따라야한다는건 아니지만 홀도 아주 중요하지만 결혼을 한다는건 진정한 어른이 되어서 나아닌 다른사람을 살펴줄 마음도 생겨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답니다.
어른들이 왜 그홀을 반대하시는지 더 깊이 생각해 보시구요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
어둠
벡스코는 말이 많던데.. w가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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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저도 고민많이했어요.. 부수다님들도 다 괜챦은곳에서해라..고 하셔서..마구마구 고민했었어요.. 손님들 오시기도 쉬워야하고.. 전 지금 예식홀이 좀 복잡하게 되어서.. 벡스코랑 w랑 둘다 예약되어 있답니다. 으악~ 아직도 머리 아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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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저도 비싸도 이쁜데서 하고 싶어서 계속 고민헀는데..결국 부수다님 뜻에 따라 가깝고 주차장 좋은 곳으로 정했어요~ 남들이 머라 그러든.. 그날 내가 이쁘고 행복한게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저희 엄마 말씀이 그날 주인공은 홀이아니라 나라고.. 전 그말에 맘을 굳혔어요~~ 오시는 손님들 불편해 하시는것도 싫고 해서..
근데 사람마다 맘은 다 다른거니깐 잘 고민해보세요~~이것저것 생각해보셔서 잘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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