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의 결과를 듣고 왔습니다
폐로 전이가 된 상태이구요
샘께선 1년을 보고 계신데 인천 성모병원에선 자신이 없으신거 같아요;;;
부천 순천향병원에 외과 ( 임철환교수님) 로 9/2일에가서 소견서를 드리겠지만 검사는 다시 원점으로 시작되겠지요??
한시가 급하신 상황이지만 또 그렇다고 어쩔순 없지만 .....
암센타라든지 유방전문 이런곳을 저희들은 가고싶지만 울어머님 끝끝내 가까운곳으로 고집하셔서 순천향에 가는데요
이 교수님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 잘 아시나요?)
한곳에선 손 쓸 자신도 없다고 보내시는데 ( 굳이 성모병원을 원하면 항암을 시작해보자고는 하셨지만요 )
순천향 잘하신는 분에게 간다고 해서 페전이와 유방암말기는 달라지지 않겠지만 희망이 있을까요?
저희 어머님은 1년선고에 대해서는 모르시구요 폐전이가 심하진 않다고만 .... 완치는 어렵다 ... 이 정도로만 들으셨습니다
말기환자들은 항암의 고통이 더 심한가요?
항암을 하셔서 수술이라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친척분들은 아직은 2차적인 문제겠지만 공기좋은 강원도 이런곳의 요양병원을 말씀하시던데
결국 아무 손도 못쓰고 ..... 이래야만 하나요? 물론 식이요법이나 요양으로도 암이 즐어들었다는 기적의 사례는
들어보았지만 지금의 맘상태는 넘 절망적입니다 ㅠㅠ
앞으로 병원샘님에게 믿고 맡기는 수밖에 없을까요??
넘 난감한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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