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녀. 올레코스로 갔어요. 안그러면 길 잃어버릴까봐 리본 따라서 ㅋㅋㅋ 전 올레길 따라서 언덕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왔고, 자비에르 성당 등은 시내에서 가까워서 따로 갔었어요. 아참,, 언덕 느낌은 제주 오름같은 .. ??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버스 내려서 호텔 가는 길에도 마트가 있나요? 야식거리 살만한...? 검색해도 마트있다는 소린 안나와서 사세보에서 사갈 예정인데 대관랄차님은 2박이나 하셨는데 어떡하셨나요?

올레길에서 사이쿄지랑 편의점 지나 길이 이어지는데 중간에 숲으로 들어가는 코스가 몇 번 있어요. 인적이 없고 여자사람 혼자라 좀 무서웠는데... 혹시 혼자시면 숲길로 안들어가도 계속 큰길과 만나니 안들어가도 무방합니다^^

식사...별로인가요?T.T 역시 실망하지 않기 위해 큰 기대는 버려야겠네요^^;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카이조호텔까지 택시를 탔는데 너무 가까워서 민망했네요. 걸어서 10분도 안걸려요. (기본요금510엔) 대욕장이랑 노천온천 무료구요. 전세탕도 여러 개 있는데 유료요.(1000엔부터 시간별로 다양함) 최대단점은 호텔 전체 와이파이 안되구요. 로비도 안돼여 ㅠㅠㅠ 전 석식은 안하고 조식만 했는데 기대이하여서 석식안하길 잘했단 생각 들었어요. 조식은 일본식이랑 뷔페 번갈아 나와요. 그래도 침대랑 다다미 같이 있는 것도 좋구 가격대비 훌륭

아참,죄송한데 시내버스노선은 잘 몰라요. 히라도항에서 억새밭까지 5킬로 좀 안되는데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굳이 버스 안타셔도.. 저도 올레를 다 돈 게 아니고 억새밭까지 왕복했고 3시간 정도 걸렸어요. 내려와서 히라도규, 히라도 짬뽕, 카스도스 등 마구 마구 먹고 행복했네요.

아..지금 봤는데 벌써 다녀오신 건지요? 지금 카이죠 호텔에서 2박째인데 아직 안가셨으면 궁금한 거 답변드릴게요.

ㅠㅠ 방금 체크아웃했는데 입욕세 내라고 하네영.. 체크인할 때 물어봤는데 무료라고 했거든요. 아참.. 영어가 잘 안통해요. 제가 2번이나 확인했었건만;; 1일에 150엔요.

올레코스말고 그냥 도로 따라 다니셨나요? 제가 길치라 구글맵 하나 믿고 다니는 처지라 걷는 길엔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 아 참!카와우치도오게 볼 만한가요? 억새보겠다고 가는건데 암것도 없지는 않겠죠?

앗~제가 질문 올리고도 잊고있었는데 이렇게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다음주 갈 예정이예요^^ 히라도가 생각보다 넓은것 같았는데 다행이네요~대욕장사용은 이용료 따로 내는게 맞나요? 남은 여행 즐겁게 하시구요~ 좋은 팁 있으면 알려주세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