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병원은 옮겨 수술날짜 잡았네요

아직도 실강나지 않는건 어쩔수없네요

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저도 조직검사 결과는 양성이었고 혹 크기가 커서 칼로 수술했어요
열어보니 암이라데요
전절제하자는걸 병원 옮겨서 부분절제로 재수술 받았어요
오진으로인해 수술시 칼대는 부위가 틀려서 딴곳에 또 칼을 댔어요
항암 6차 받고 방사선 33회 받고 지금은 약 먹고 있어요
저도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댔어요
누구 보다 그 심정 잘 알거 같네요
일단 병원을 옮기는걸 고려해보세요
신뢰 할 수없는 의사한테 몸을 맡기기 싫더라구요...
제가 우울함에서

힘내셔야 하니까 억지로라도 잘챙겨드시구요... 생각해보면 그때가 젤 힘들었던것 같아요. 남부럽지않은 긍정적인 사람이었던 저도 진단받고 2주정도는 실감도 안나고 넘 두렵고 무섭고 슬펐었거든요... 하지만 이 공간에 계신 모든 분들처럼 결국엔 잘 넘기고 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정말 홧팅하시구요 힘!!!

오진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에휴..ㅠㅠ
의사쌤 뵈러 갔을 땐 궁금했던 것들 까먹을 수도 있으니 메모하셔서 다 물어보시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먹히질 않으시더라도 드셔야 해용 방울토마토는 칼로리가 너무 낮은데..두유나 우유라도 챙겨드세요 화이팅!!!

네~~감사합니다

진짜황당하시겠네요 전 총조직검사로했어요 그게정확하고 돈도 적게들더라구요맘모톰은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속상하고 답답하시갰네요 에휴 어쩌겠어요 이제 보험도 알아보시고 수술도 준비하세요 수술하고남 편해져요 확실히 밥은현미밥으로드세요 인스턴트줄이시고 힘내세요^^

땡기는것도 없고 모두 모래알이네요

궁금한것 선생님께 다 물어보세요.
전이여부같은거요. 또 의심스런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께서 검사해보자하실꺼예요.
우선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치료가 시작되는것같아요.
그리고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잘 따르세요.
저는 올해 6월에 진단받았는데,한달가량은 실감이 안가고
부정했어요. 그랬더니 내자신이 힘들었어요.
그리고 선항암 하실건지 수술먼저 하실지 모르지만,
체력싸움이예요. 땡기시는것 잘드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힘내봐야죠

다들 황당함에...믿어지지 않는 현실에 힘들어 합니다..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담대함으로 대하세요..
요즘 좋은약들이 많아서 완치될수 있습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완치될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아가시고... 괜찮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음식은 평상시 드시는 음식 드시면 되고요..
식사 잘 하셔야 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수술하고 항암하고 힘들어 집니다..
선생님이 다 설명해주실거에요...몇기인지는 수술후에 이야기해주실거고
일단 몇센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