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머!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항암 하는게 맞을까요? 저두 종양과 상담시에는 나이가 젊다고... 병원은 대구칠곡경북대암센터인데... 저 혼자만의 생각인데 아산이나 국립암센터 서울대 병원보다는 같은조건의 환자상태를 봤을때 항암을 결정해주시지 않고 선택하라는 ....분명저두 서울쪽병원이었으면 선택의 여지없이 항암 100%받으라 했을거예요~ 그래서 맘이 좀 심란하네요..

제가 님이랑 비슷해요.. 1기에 전이없구 크기는 1.4 정도.. 암분화도 2등급이구요..호르몬. 양성이구요..근데 전 빨간약 항암 4번에 방사선,타목시펜, 이렇게 한다네요.. 졸라덱스는 봐서할수있다 하셧구.. 전 교수님이 나이가 젊어서 쪼금 걱정된다 하셨어요.. 만으로 35세이구요.. 그래서 항암하는거 같아요..병원이 어디세요..??

2주후에요 네^^ 감사

수술후 첫진료 종양내과 예약 없으신가요? 그때 모든결과 조합해서 설명들으실텐데... 초조 하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려 보심이....

Mri상 2센치 초음파상3센치넘은데 겨드랑이전이없는거같구 전항암어캐될까요? 수술후퇴원결과기다리구있어요

아~~그러셨어요 분명 저와 비슷한 분이 계실거라 생각하고 질문 올렸는데 ... 선태권이 주어진것에 잠시 혼동하다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이젠 맘결정 했네요.. 고맙습니다...^^

조직 검사 결과가 님의 경우와 흡사한 케이스였어요. 별고민 없이 타목+졸라덱스로 결정했네요. 꼭해야하는 경우 아니면 관리 열심히하고 살자 싶어서요. ^^

예^^ 어떤분이 항암할지 안할지 결정에 서서 하기로 하고 2번 받고 포기할까 고민중이라구 유방외과 교수도 바로 결정 못했다면 시도하다 바로 포기 한다고 첨부터 홀몬치료와 방사선으로 짚어주시더라구요 운동과 식이요법 하면서 주사와 약으로 결정 했어요 감사해요~ 그리구 제가 당연히 항암을 받아야 하시는 분들 에겐 행복한 고민으로 받아들이고 항암하시고 치료 받으시는 모든 환우분들께 미안함과 죄송할 따름입니다 꾸벅~

저라면 항암 안할거같아요..항암을해서 재발율을 낯출순 있지만 QoL은 현저히 떨어지죠..특히 머리빠지는거..다시 자랄때까지 기다리는거 엄청난 스트레스에요..차라리 식이요법 운동 열심히 하면서 면역력을 높인다에 한표요!

오늘도 하루 종일 고민 했고 남편과 상의 했는데 방사선과 약물로 하는 쪽으로 비중을 두고 오늘 이후 부턴 항암에 대해 생각안하고 선택한 방법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 받기로 약속 했네요
아무도 답이 없어 좀 답답 했는데 결정 하는데 힘이 됐어요 감사해요 수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