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식구의 주부입니다.
도전중
전 8살5살 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둘째를 15개월까지 수유를 하고...마치고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고 했더니..바로 위로 병이났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요..근데 이녀석이 나았다가도 재발하고..그래서
사람을 힘들게 하네요~어제부터는 가슴이 답답해서 힘드네요~
근데 가만보면...제 식습관이 잘못된거지요..
위장이 안좋으면서도...밀가루..기름진음식...육식등을 끊지못하고..먹었습니다.
그리고 소식도 하지않고..배가 부르도록 먹었고,늘 빨리씹어 삼키고는 했어요.
근데 어느날 책을 한권 읽고는 이젠 채식을 해야지..병에서부터 자유로울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육식을 끊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아이들과 남편은 제가 해주는 고기요리들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라서..
늘 뭘 해줘야 하는지가 고민이 되네요~
어떻게 하면 육식을 하지 않으면서도....한끼 식사를 골고루 차릴수가 있을까요?
여러 자연식 요리들이 나와있는 책들을 구매는 했는데..솔직히 그대로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위장에도 좋으면서....신랑과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수 있는 요리들좀 소개해주세요~
정말 기회만 된다면 채식요리를 배울수 있는곳에서 정식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여의치가 않구요~
채식요리 고수님들의 의견 소중히 받아들여서 참고할께요..
아~~육식을 끊으면서...
꼭 챙겨먹어야할 영양소도 알려주세요^^ 재료들로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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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녀
밀가루를 안써도 되는요리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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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저도 8살, 4살의 엄마이구요...아이 아토피와 제가 위가 안 좋아서 현미 채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근데, 요즘 들어 느끼는 건...정말 채식으로 차릴 수 있는 반찬이 넘 많다는 거에요...
부침개를 좋아하지 않던 큰 아이는 유제품, 달걀 ,고기를 끊으면서...
현미가루나 수수가루, 전분 가루로 반죽한 야채나 해조류 부침개를 올리브유에 부쳐 주면 너무 잘 먹구요...
(톳이나, 파래, 부추, 양파 등등 모든 채소를 썰어서 쌀농부에서 구입한 -
혜윤
어머...작은수다님...작은수다님덕에 이사이트를 알게되서...용기내어 질문글 올렸답니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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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제가 아는 분이시죠?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
채식생활ABC부터 찬찬히 읽어보시면 될거에요~~ 시작이 반이라고 반은 성공하신 셈이랍니다~~ -
해비치
네..감사해요~근데 어디서 보니 위장에는 생채소 안좋다는글을 읽은거 같은데...괜찮은거죠..
수다님...자세한 답변 넘 감사드려요^^천천히 게시글들 읽으면서 많은 도움받을께요~ -
매력돋는 유진님
그리고 기본적으로 집에서 쓰시는 양념류들도 점검해 보시길 바래요. 채식생활ABC 코너 가시면 초보 채식인들을 이끌어 줄 글들이 많답니당~ ^0^ 오프라인 모임에 가족과 함께 나가셔서 벗님들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용~
꼭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는 따로 없구요. 현미밥을 기본으로 녹색채소들을 비롯한 다양한 채소들과 과일 견과류들을 골고루 잘 드시면 영양은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당~ ^^ -
다인
저도 동감입니다. 새송이고기쌈 고기먹는 기분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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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관
가족들의 입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희가족이 처음 채식을 시작하고 제일 손쉽게 푸짐하게 먹었던 음식이 쌈이예요. 새송이를 0.5mm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서 포도씨유 아주 살짝 두르고 앞뒤로 구워내신 다음에 참기름 + 죽염 장이나 쌈장에 찍어서 쌈싸드시면 ㅡㅡb 쵝오!! 새송이가 쫀득쫀득하니 씹는 질감이 좋아서요. 오이나 당근, 풋고추나 노랑 파프리카도 생으로 장에 찍어드셔도 맛나요 ^0^
새송이 대신 큐두부(대만 수입품이긴 하나 GMO Fre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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