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축하드려요~~~나도 빨리 이런글 남기고 싶어요^^

첨진단받고울던때가 생각나네요 힘든항암8차까지마치고 엊그제 1년검진통과했어요 시간금방가니까 잘이겨내시고 힘내세요 홧팅!!

죽고싶던 순간도있고 화나는순간도 있고 인생살면서 이렇게화나고 억울하고 낮선기분도 처음이었고 어느새 영원할것같은 항암도 끝났어요~~잘드시고 운동열심히 하시고 물도 많이드시고 꼭 이겨내세요 ~~홧팅

그러게요~~나는 언제쯤 마음이 나아질까요? 기운내고 애들보고 힘내야지 하면서 약해지네요~~정신차려 볼게요

많이 우시고 털고 일어나세요 이젠 나에게 이벼의
왜 왔을까가 아니라 이젠 앞으로 어떻게 싸우지를
생각해야죠 우선 유방암은 개발된약도 많고 치료
가능하니 잘치료 받고 장수할수있어요 희망을 가지세요

그럼요 치료도 요즘은많이좋아졌구 본인의지나 마음이중요한것같아요 두렵고힘든건 다똑같겠지만 이겨내서 희망가져야 더 건강히도살수있단 생각꼭가지세요 힘내세요 꼭~

우리 완치될수 있겠죠?

에휴 저는 엊그제 3차맞고왔는데 저두 1차하고 머리빠질때 엄청힘들고 눈물나고 그랬었네요 스스로이겨내야는게 젤힘들지만 또지나가더라구요 자꾸 좋은생각만하시구요 힘내서 다시또 화이팅하세요~

병을안지 딱한달넘어 되가네요~10월8항암1차했구요~어제부터 머리가 무섭게 빠지네요ㅠ 내맘을 누가 알까요?신랑도 머리빠지는것 알았지 않았냐며 대수롭지않게 말을하네요~~이병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저두 첨 사실 알았을때 차안에서 대성통곡했네요‥
이런 병이 나한테 왔나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