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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틈이 없네요. 질병종합세트선물로^^;;

에드가

2023.04.01

정말 지루할 틈이 없네요.
유방암판정전에 내몸에 투자는 커녕 왠만한 영양제도 안먹고, 아파도 병원에 잘 가지도 않고...씩씩하게 잘지냈는데...항상 어디가 아파도 큰병아니니 좀 쉬면 괜찮겠지했죠. 그래도 큰병없이 잘 지냈는데...아, 항암하면서 질병 종합세트선물 벋았나봐요. 지루할툼이 없네요.
그렇다고 어디에 얘기해도 이해불가일테고, 증상있을때마다 지방에서 서울로 매번 가기도 그렇고, 지방병원에서 검사결과하고 수술은 서울에서해서인지 지역병원서는 대면대면하고...
수술안한 팔에 할암3차 맞았는데, 1-2차로 팔 혈관이 안좋다고 하면서 주사를 놨는데...며칠후 주사맞은 팔쪽이 다그런것은 아니고, 혈관따라 넘 아프네요. 손도 못댈정도로요. 며칠 이러다말겠지했는데..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요. 혈관따라 넘 아프네요. 팔도 못들고, 뒤집기도 어렵고, 쭉 뻣기도 힘들어요. 수술안하고 항암주사 맞은 팔이. 요번에 딴분이 주살놔서 그런가요?! 아님 침대에서가 아니라 의자에 안자서 맞아서 그런지?! ㅠㅠ
오직 사이트에서만 저의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생리 끝난지 12째인데...혈흔이 비치네요.
저번 생리는 양이 넘 많아 당황했어요. 고체 같은게 많이 나오고, 양도 많아...자면서도 깊은 잠을 못이룰정도였는데요.
끝난지 10여일만에 또 나오려는듯...ㅜㅜ
정말 지루할 틈이 없네요.
오전엔 이석증증세로 빙글빙글 & 첨으로 구토....
오후엔 혈흔에...
사춘기딸은 왜이리 절 흔드는지...등교전, 하교후 에고고...정말 힘드네요. 제가 없어져야지 사춘기 보기 싫은 행동을 그만둘까요?
죽고 싶네요. 요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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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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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양반

    제가 아플때 도움주는건 남편뿐였어요. 아들이나 딸은 정말 야속하더군요

  • 곰돌이

    아뇨 ㅠ 똑같이 키워도 애들은 다 제각각이에요
    버릇없고 욕하고 그러는애들..부모가 그렇게 가르쳤겠어요 ㅠ
    아이들 겉을 낳았지 속을 낳은게 아니더라구요
    자책하지 마시고 ..철들면 낫겠지...그러자구요

  • 시크포텐

    남편에게는 미안해여. 정말 옆서 너무 많이 도와줘서...그런데 남편팔에 문제가 생겨 요번주 수술을 해야할수도...
    근데 정말 자식들은....왜이리 부모맘에 상처를 주는지...다들 그러진 않지만....
    제 아이들이 무슨 행동을 하건 그건 제탓이 절반이상 다라고 생각되요. 제가 잘못 키웠겠죠?!

  • 개럭시

    항암으로 혈관이 상해서 그래요
    전 항암한지 6개월 지났는데 아직도 그래요,색도 시커멓구요

    생리는 자궁내막의 문제 같으니 병원 한번 가보시구요

    가족은 내가 힘들때 정말 도움이 안되는 (ㅠㅠ) 존재들이지만 그래도 내가 가족보고 살지 누구 보고 견디겠어요
    저도 아들 중2때 발병해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냥 아픈것도 나 혼자,겪는것도 나 혼자..인생은 그런것 같아요
    힘내세요

  • 영미

    3월부터 하루 5천~만보걷기 했는데...오늘은 시체놀이네요.
    아이보기 힘드시죠? 저보다 더하시겠어요. 힘내세요.

  • 한뎃집

    ㅜㅜ 다 각자의 고충이 있나봐요. 저도 어제 3차했는데 2차할때 채혈할때 아픈 통증이 삼주내내 있어서 팔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지금은 항암부작용으로 또 시체처럼 누워서 간간히 눈한번씩 뜨고 또 쓰러져 있구요.
    제 딸은 이제 두돌 갓 지났는데 엄마가 이러다보니 놀아주지도 챙겨주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불쌍해요. 차라리 컸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는데 또 큰딸은 큰딸대로 수다님처럼 속상한 일 있겠죠?
    힘드셔도 좀만 힘내세요. 간혹 제 입에서도 그냥 눈감으면 안떴

  • 이치코

    모든 행동 다반대로 하네요. 사춘기라 이해는 하지만...너무 정도가 심해서 인자한 애아빠까지 화나게하네요.

  • 가장

    울아들도 사춘기라 속뒤집기 일쑤에요 ㅠ.ㅠ

  • 냐하

    좋으시겠어요. 부럽네요.^^;;

  • 놓아주세요

    그런생각 마세요..
    종일 항암부작용으로 시달리다
    아들 이른하교에 목소리 들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져요..살아있음에 감사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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