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 33주구요... 미국병원 다니고 있는데요...임당판정 일찍받아서 일찌감치 받아서 나름관리는 하고 있는데... 그리 심각한 편은 아니라서 저녁에 알약 하나 먹고 자고 있어요... 아침이 잘 안잡혀서...그래서 지금까지 뭐 일탈하거나 그런날 빼고는 꾸준히 기준치 안넘기고 잘 하고 있거든요...근데 전 예정일까지 기다렸다가 낳고싶은데...선생님께서 당뇨환자에 약 한알이라도 약 먹고있다고 39주에 낳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럼 제가 지금까지 먹고싶은거 참아가면서 혈당잡고 먹기싫은 약 한알이지만 그것까지 먹어가면서지낸건 뭐가 되는건지....혈당 잘 잡히고 애기도 33주 보다 많이 큰것도 아니고 조금 크다는데 제가 큰애도 임당 아니었을때도 4.6kg로 낳았거든요임당이라고 저번주부터(32주) 일주일에 2번씩 태동검사도 하러 다녀요...정말 할때마다 다 정상이고 양수도 많지도 않고 적당하고 깨끗하다고 그러시더라구요.질문이 임당 산수다님들 모두 일찍 출산하셨나요???어제는 39주에 낳을생각에 스트레스가 너무 받아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참 스트레스더라구요.....임당아닐때출산할때는 내진할 때쯤에도 내진 하기 싫다니깐 그럼 자연진통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니..이번에는 예정일 채우고 싶어서 내진 나중에 할때 안하고 싶다니깐 내진은 필수 사항이라고 하더라구요...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앞으로 막달이니깐 어케 될지 몰르지만 지금까지는 모든게 다 나쁘지 않고 혈당도 다 좋고 한데꼭 39에 출산을 해야하는건지...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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